슈퍼레이스, 2020시즌 계획 발표… 용인 스피드웨이 총 4라운드 활용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19-10-27 19:01 수정 2019-10-28 10:35
국내 대표 모터스포츠 ‘슈퍼레이스’가 내년 시즌 일정을 27일 발표했다. 내년 슈퍼레이스는 올해와 같이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개막전과 더블라운드 최종전이 치러질 예정이다.
슈퍼레이스에 따르면 2020시즌은 총 9라운드에 걸쳐 레이스를 치른다. 용인에서 출발해 영암과 인제를 거쳐 다시 용인으로 돌아오는 6개월 간의 대장정이다. 시즌 개막전은 내년 4월 25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다. 2라운드 레이스도 같은 장소에서 2020년 5월 23일 펼쳐진다.
3라운드(6월 20일)에는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이하 KIC)을 찾는다. 4라운드(7월 11일)는 강원도 인제스피디움 야간 경기, 5라운드(8월 15일)는 KIC에서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이 열린다.
6라운드(9월 5일), 7라운드(10월 10일)는 각각 인제스피디움, KIC에서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최종전은 2017년부터 이어온 최종전 더블라운드(8, 9라운드 용인) 체제를 이어갈 계획이다.
용인=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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