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화장품 브랜드 ‘파티온’ 론칭…3가지 라인 제품 14종 출시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9-10-22 16:48 수정 2019-10-22 16:52
동아제약은 22일 더마 화장품 브랜드 ‘파티온(FATION)’을 론칭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브랜드명 파티온은 ‘운명’을 뜻하는 라틴어 ‘파티(FATI)’와 ‘켜다’라는 의미를 지닌 영어 ‘온(ON)’의 합성어다. 피부 본연의 아름다움을 깨워 건강하고 아름답게 자신감으로 빛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가 브랜드 이름에 담겼다는 설명이다.
제품 라인업은 흔적 케어 ‘노스캄 리페어’와 보습 케어 ‘딥 배리어’, 남성 스킨케어 ‘옴므’ 등 3가지 라인으로 구성해 판매한다. 노스캄 리페어는 토너와 앰플, 겔 크림, 클렌징워터 등 6종으로 구성됐다. 주력 제품은 ‘노스캄 리페어 겔 크림’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노스캄 리페어 겔 크림은 손상된 피부 개선에 도움을 주는 제품으로 알러지와 피부 자극 테스트는 물론 여드름성 사용 피부 적합 테스트까지 완료해 여드름 피부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고 전했다.
보습 라인인 딥 배리어는 4종이 출시됐다. ‘딥 배리어 크리미 토너’를 대표제품으로 내세운다. 이중 보습 개선 테스트를 거쳐 기존 제품과 차별화를 뒀다. 옴므 라인 제품은 동아제약 대표제품인 ‘박카스’의 타우린 성분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바이탈 타우리닌-B 콤플렉스 성분이 지친 피부에 활력을 준다고 동아제약 측은 설명했다. 옴므는 클렌징폼과 스킨, 에센스, 선스틱 등 4종으로 선보였다. 노스캄 리페어 라인과 마찬가지로 각종 테스트를 거쳤기 때문에 예민한 피부에도 부담 없이 사용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브랜드를 알리기에도 적극 나선다. 가수 겸 배우인 설현을 모델로 발탁하고 본격적으로 마케팅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제품 구매는 공식 온라인몰에서 구입 가능하다. 동아제약은 향후 유통망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2030세대 소비자를 대상으로 파티온 브랜드를 적극 알릴 것”이라며 “파티온이 소비자 피부 고민을 해결하고 함께 성장하는 브랜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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