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MINI 클럽맨’ 출시… 개성만점 고급 소형차 재탄생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19-10-21 11:05 수정 2019-10-21 11:08
‘뉴 MINI 클럽맨’이 세련된 디자인과 실용성을 앞세워 국내 고급 수입 소형차 시장 장악에 나선다.
MINI는 서울 마포구 합정동 카페 포비 베이직에서 ‘뉴 클럽맨’을 21일 출시했다. MINI 클럽맨은 정교한 디자인, 최적의 편의성, 혁신적인 기술이 돋보이는 프리미엄 소형차 모델이다.
전통적인 슈팅 브레이크 콘셉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소형차이면서도 편안한 승차감과 넓은 공간, 그리고 우수한 공간성을 자랑한다. 특히 4개 도어와 5개 풀 사이즈 시트, 그리고 양방향으로 오픈되는 후면부의 스플릿 도어와 함께 위치한 다목적 트렁크 공간은 MINI 클럽맨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특징이자 창조적인 공간 활용성을 제공한다.
이번에 선보인 뉴 MINI 클럽맨은 2015년에 출시된 3세대 클럽맨의 부분변경 모델로 기존에 MINI 클럽맨이 가지고 있는 실용성과 디자인 철학을 그대로 계승하면서도 현대적인 해석을 가미해 새롭게 태어났다.
뉴 MINI 클럽맨은 MINI 디자인 헤리티지 및 디테일을 강화했다. 과감하고 강렬한 ‘인디언 서머 레드’ 컬러를 통해 세련미를 극대화했다. 또한 확장된 전면부 그릴과 한층 날렵해진 디자인으로 공기역학이 개선된 사이드 미러캡, MINI 헤리티지를 잘 보여주는 최신 유니언잭 디자인의 후미등을 통해 기존 클럽맨과는 차별화된 새로운 젠틀맨 스타일을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MINI 클럽맨은 소형급 중 가장 큰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된 만큼 실용성이 뛰어나다. 뉴 MINI 클럽맨 역시 기본적으로 360ℓ의 적재 공간을 제공하며 분리식 뒷좌석 등받이를 접으면 최대 1250ℓ까지 확장 가능하다.
뉴 MINI 클럽맨은 최신 기술과 액세서리가 더욱 강화됐다. 특히 아이폰을 차량에 무선으로 연결해 다양한 기능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선 애플 카플레이(쿠퍼 하이트림 모델 이상) 등 옵션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또한 인디언 서머 레드 컬러와 잘 어울리는 피아노 블랙 콘셉트 레터링, 엠블럼 등 다양한 액세서리가 추가됐다.
국내 출시되는 뉴 MINI 클럽맨은 3개의 가솔린 엔진과 3개의 디젤 엔진 등 총 6개의 다양한 라인업을 선택할 수 있다. 최고 출력은 모델별로 136마력에서 최대 192마력의 성능을 발휘한다. 뉴 MINI JCW 클럽맨 모델도 곧 국내 출시될 예정이다.
뉴 MINI 클럽맨 가격은 3640만~4980만 원으로 책정됐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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