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20일 수출·수입 모두 전년 동기 대비 감소
뉴스1
입력 2019-10-21 10:39 수정 2019-10-21 10:58
10월 1∼20일 수출·수입 모두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사진은 부산 남구 신선대 부두 야적장에 적재된 컨테이너. © 뉴스1
10월 1∼20일 수출·수입 모두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 수출 268억 달러, 수입 254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수출은 19.5%(65억 달러↓), 수입은 20.1%(63억8000만 달러↓) 씩 줄었다.
전월대비로도 수출은 6.0%(17.0억 달러↓), 수입은 5.5%(14.9억 달러↓) 씩 감소했다.
주요 품목별 수출현황을 보면 전년 동기 대비 승용차(15.9%), 무선통신기기(52.8%), 가전제품(19.4%) 등은 증가한 반면 반도체(Δ27.2%), 석유제품(Δ19.5%), 선박(Δ23.8%) 등은 감소했다.
베트남(10.5%), 일본(8.2%), 중동(33.2%) 등으로의 수출은 증가한 가운데 중국(Δ15.7%), 미국(Δ13.1%), EU(Δ11.7%), 대만(Δ39.9%) 등으로의 수출은 줄었다.
© 뉴스1
주요품목별 수출현황을 보면 전년 동기 대비 무선통신기기(44.8%), 가전제품(11.7%) 등은 증가한 반면 반도체(Δ28.8%), 승용차(Δ6.5%), 석유제품(Δ38.4%), 선박(Δ8.4%) 등은 감소했다. 중동(1.5%), 싱가포르(17.7%) 등으로의 수출은 증가했으나 중국(Δ20.0%), 미국(Δ17.4%), 베트남(Δ2.3%), EU(Δ36.6%), 일본(Δ21.3%) 등으로의 수출은 줄었다.
수입현황을 보면 전년 동기 대비 정보통신기기(9.5%), 승용차(32.1%) 등은 증가한 가운데 원유(Δ31.5%), 기계류(Δ15.9%), 가스(Δ39.1%), 석유제품(Δ37.0%) 등은 감소했다.
캐나다(1.5%)에서의 수입은 증가한 반면 중국(Δ9.2%), 중동(Δ34.8%), 미국(Δ21.9%), EU(Δ16.4%), 일본(Δ30.1%) 등으로부터의 수입은 줄었다.
(대전ㆍ충남=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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