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AI 사내 전문가 12명 선발
김현수 기자
입력 2019-10-21 03:00 수정 2019-10-21 03:00
석-박사급 개발자 대상으로 뽑아… 관련분야 연구원 멘토 등 활용
LG전자가 인공지능(AI) 사내 전문가 12명을 선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인공지능 전문가를 육성해 미래 사업에 대비하겠다는 전략이다.
앞서 LG전자는 올 4월부터 미국 카네기멜런대와 캐나다 토론토대와 협업해 ‘인공지능 전문가(AI Specialist)’를 육성하기 위한 교육 및 인증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각 대학의 지도교수가 사내 석·박사급 인공지능 개발자를 대상으로 직접 인공지능 관련 지식 등 전문성을 검증하는 기술면접을 통해 교육 대상자를 선발했다. LG전자는 최근까지 프로그램을 수료한 개발자를 대상으로 인증심사를 마치고 총 12명의 인공지능 전문가를 선발한 것이다.
LG전자가 인공지능(AI) 사내 전문가 12명을 선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인공지능 전문가를 육성해 미래 사업에 대비하겠다는 전략이다.
앞서 LG전자는 올 4월부터 미국 카네기멜런대와 캐나다 토론토대와 협업해 ‘인공지능 전문가(AI Specialist)’를 육성하기 위한 교육 및 인증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각 대학의 지도교수가 사내 석·박사급 인공지능 개발자를 대상으로 직접 인공지능 관련 지식 등 전문성을 검증하는 기술면접을 통해 교육 대상자를 선발했다. LG전자는 최근까지 프로그램을 수료한 개발자를 대상으로 인증심사를 마치고 총 12명의 인공지능 전문가를 선발한 것이다.
각 대학이 마련한 프로그램은 실제 연구개발 현장의 과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인공지능 전문가들은 16주 동안 각 대학에서 담당교수의 지도를 받으며 음성지능, 영상지능, 제어지능, 원천 알고리즘 등 다양한 영역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이번에 사내 전문가로 선발된 개발자들은 향후 LG전자의 주요 인공지능 프로젝트의 문제 해결을 지원하고 인공지능 분야에서 연구원들의 역량을 높이기 위한 멘토로 활동하게 된다. LG전자는 인공지능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을 기반으로 한 미래사업을 선점해 나갈 계획이다.
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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