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마크컴퍼니X노스페이스, 호주산 메리노 울 소재 ‘테크 울 컬렉션’ 출시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9-10-17 16:21 수정 2019-10-17 16:24
울마크 컴퍼니는 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와 협업해 호주산 메리노 울을 사용한 ‘테크 울 컬렉션’을 출시하고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노스페이스의 ‘테크 울 컬렉션’은 18가지 스타일의 팬츠, 재킷, 티셔츠 및 스웨터 등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울 품질을 보증하는 울마크 컴퍼니의 인증을 받았다.
업체에 따르면 대표 제품인 ‘테크 울 터틀’과 ‘테크 울 셔츠’는 캐주얼한 디자인에 착용감이 좋아 데일리 이너 아이템으로 좋다. 또한 보온성과 통기성이 뛰어나 실내·외 온도차이가 큰 겨울철에도 체온 유지에 도움을 준다.
노스페이스 ‘테크 울 긴팔 집티’는 일상생활에서 아웃도어 활동까지 다목적으로 활용하기 좋다. 특히, 얼룩 흡수 방지를 돕는 천연 보호막과 자외선 차단 기능을 갖춰 아웃도어 활동을 최적의 컨디션으로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노스페이스 ‘테크 울 컬렉션’에 사용된 호주산 메리노 울은 100% 천연 소재이며 생분해성이 있고 재생 가능한 친환경적 소재이다. 천연 섬유인 울은 합성 섬유와 비교했을 때 몸의 온도 변화에 빠르게 반응하여 보온성이 탁월한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투습성과 통기성이 뛰어나 쾌적한 착용감을 주며 얼룩흡수 방지를 돕는 천연 보호막이 있어 관리가 수월하고, 자외선 차단 기능으로 야외활동을 위한 의류에 적합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원아웃도어 관계자는 “울마크 컴퍼니가 인증한 우수한 품질의 메리노 울에 노스페이스의 기술력을 더해 장시간의 아웃도어 활동에서도 최적의 쾌적함을 제공하는 테크 울 컬렉션이 완성되었다“며 “생분해가 가능한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 테크 울 컬렉션은 에코 플리스 컬렉션 등 다른 노스페이스의 친환경 제품과 함께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특히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울마크 컴퍼니와 노스페이스는 테크 울 컬렉션의 장점을 소개하는 애니메이션 영상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개하며, 인플루언서 마케팅도 함께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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