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 엑스포’ 참가…초소형 전기차 재조명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9-10-17 12:40 수정 2019-10-17 12:45
르노삼성자동차는 17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 엑스포 2019’에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 부스에서는 마련해 전기차 모델인 르노 트위지와 SM3 Z.E.를 전시했다.
르노삼성은 행사 기간 주요 차종 전시와 구매상담, 시승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르노 트위지는 지난 2011년 처음 선보인 이래 유럽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약 3만대가 판매된 초소형 전기차다. 국내에는 2016년 출시돼 지난달까지 총 3400여대가 판매됐다. 작은 차체 덕분에 좁은 골목길을 편리하게 주행할 수 있고 차 한 대 주차 공간에 최대 3대를 주차할 수 있다. 도심 출퇴근용이나 배달, 경비, 시설 관리용으로 활용하기 용이하다. 배터리 충전은 가정용 220볼트 전기를 사용하면 된다. 완전히 충전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약 3시간 30분, 한 번 충전으로 최대 55~80km를 주행할 수 있다. 이달부터 르노 트위지는 내수와 글로벌 판매 물량이 모두 르노삼성 부산공장에서 생산된다.김태준 르노삼성 영업본부장은 “최근 국내 생산을 시작한 르노 트위지는 도심 교통혼잡과 주차난 해소를 위한 미래 모빌리티 시대 방향성을 담은 모델”이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미래차산업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초소형 전기차의 역할을 다시 한 번 조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르노삼성은 행사 기간 주요 차종 전시와 구매상담, 시승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르노 트위지는 지난 2011년 처음 선보인 이래 유럽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약 3만대가 판매된 초소형 전기차다. 국내에는 2016년 출시돼 지난달까지 총 3400여대가 판매됐다. 작은 차체 덕분에 좁은 골목길을 편리하게 주행할 수 있고 차 한 대 주차 공간에 최대 3대를 주차할 수 있다. 도심 출퇴근용이나 배달, 경비, 시설 관리용으로 활용하기 용이하다. 배터리 충전은 가정용 220볼트 전기를 사용하면 된다. 완전히 충전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약 3시간 30분, 한 번 충전으로 최대 55~80km를 주행할 수 있다. 이달부터 르노 트위지는 내수와 글로벌 판매 물량이 모두 르노삼성 부산공장에서 생산된다.김태준 르노삼성 영업본부장은 “최근 국내 생산을 시작한 르노 트위지는 도심 교통혼잡과 주차난 해소를 위한 미래 모빌리티 시대 방향성을 담은 모델”이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미래차산업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초소형 전기차의 역할을 다시 한 번 조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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