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폭거실-펜트하우스 ‘특화설계’ 돋보여

박지원 기자

입력 2019-10-18 03:00 수정 2019-10-18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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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옥정 대방 노블랜드 2차


대방건설은 경기 양주시 옥정동 옥정지구 A4-2블록 일대에 들어서는 ‘양주옥정신도시2차 노블랜드 프레스티지’ 본보기집을 이달 말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을 시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7층, 총 15개동에 전용면적 75m² 402채, 84m² 1040채, 106·108m² 402채, 175·181m² 15채 등 총 1859채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거실을 넓게 사용할 수 있는 ‘광폭거실형’ 설계다. 75A,B,C,Dm², 84A,B,C,Dm², 106Am², 108B,Cm², 175Am², 181B,Cm² 등 다양한 평면으로 소비자들이 원하는 중소형 평형부터 대형 평형까지 구성돼 있다.

특히 아파트 최상층에 들어서는 펜트하우스는 다른 아파트의 다락과는 차별화되는 평면으로 눈길을 끈다. 최상층 위에 복층은 물론이고 생활공간으로 충분히 활용할 만한 다락층까지 줘 한 아파트 안에 3개 층이 있는 셈이다.

지하철 7호선 연장 계획이 확정돼 ‘역세권’ 아파트로서의 기능을 갖췄고, 옥정지구의 중심상업지구와 도보로 10분 내 이동이 가능해 생활도 편리하다. 단지 바로 앞에는 옥정고등학교와 초등학교(예정) 터가 있어 자녀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다.

양주옥정신도시2차 노블랜드 프레스티지는 양주옥정지구 중에서도 중심지라고 할 수 있다.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파주∼양주 구간은 2017년 3월에 착공해 2023년 개통 예정이다. 또 2017년 6월에 개통한 세종∼포천고속도로, 2021년 착공 예정인 광역고속철도(GTX) C노선(양주∼수원)을 포함한 각종 교통 호재가 예정돼 있다. 한편 대방건설은 이미 옥정지구에서 대방 노블랜드 1차 1483채를 분양한 경험이 있다. 분양이 예정된 3차 1086채까지 합치면 옥정지구에서 총 4428채의 대규모 단지를 형성하게 된다.

박지원 기자 jw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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