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주총장 점거 노조간부 영장
울산=정재락 기자
입력 2019-10-17 03:00 수정 2019-10-17 03:00
울산지검은 현대중공업 주주총회장 점거를 주도한 현대중공업 노조 조직쟁의실장 A 씨(51)에 대해 16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A 씨는 현대중공업 주주총회가 열릴 예정이던 울산 동구 한마음회관을 조합원 수백 명과 함께 5일간 점거해 회관에 입주한 식당, 커피숍, 수영장 등의 영업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조합원들은 극장 의자를 뜯어내는 등 기물을 파손해 10억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노조 점거로 주총은 장소를 옮겨 울산대 체육관에서 열렸다. 노조는 A 씨에 대한 불구속 촉구 탄원서를 법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울산=정재락 기자 raks@donga.com
울산=정재락 기자 raks@donga.com
비즈N 탑기사
- 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
- “배우자에게 돈 보냈어요” 중고거래로 명품백 먹튀한 40대 벌금형
- 이렇게 63억 건물주 됐나…김지원, 명품 아닌 ‘꾀죄죄한’ 에코백 들어
- 상하이 100년간 3m 침식, 中도시 절반이 가라앉고 있다
-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한다…아마존 ‘버터플라이’ 주연 합류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1인 안 받는 이유 있었네”…식탁 위 2만원 놓고 간 손님 ‘훈훈’
- 1인 가구 공공임대 ‘면적 축소’ 논란…국토부 “면적 기준 폐지 등 전면 재검토”
- 삼성, 세계 첫 ‘올인원 AI PC’ 공개
- “인구감소로 집값 떨어져 노후 대비에 악영향 줄수도”
- [머니 컨설팅]사적연금 받을 때 세금 유불리 따져봐야
- “만원으로 밥 먹기 어렵다”…평균 점심값 1만원 첫 돌파
- 고금리-경기침체에… 개인회생 두달새 2만2167건 역대 최다
- “한국판 마리나베이샌즈 막는 킬러규제 없애달라”
- 직장인 1000만명 이달 월급 확 준다…건보료 ‘20만원 폭탄’
- 엘리베이터 호출서 수령자 인식까지… ‘배송 로봇’ 경쟁 본격화
- 연체 채권 쌓인 저축銀, 영업 축소… 수신잔액 26개월만에 최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