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자율주행 핵심 ‘차량용 5G 통신모듈’ 개발
서동일 기자
입력 2019-10-17 03:00 수정 2019-10-17 03:00
LG이노텍이 퀄컴 칩을 기반으로 한 ‘차량용 5G(5세대) 통신모듈’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차량과 기지국이 5G 이동통신 기술을 바탕으로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도록 하는 핵심 부품이다.
차량용 5G 통신모듈은 통신칩이나 메모리, 무선주파수(RF) 회로 등과 결합해 주로 차량 내부에 장착된다. 이를 통해 실시간 도로 정보 공유, 정밀 위치 측정, V2X(차량·사물 간 통신), 대용량 데이터 전송 등이 가능하다.
LG이노텍 관계자는 “퀄컴 칩을 사용한 차량용 5G 통신모듈을 실제 차량에 적용 가능한 수준으로 개발한 건 LG이노텍이 처음”이라며 “차량용 5G 통신모듈 개발로 글로벌 완성차 업체는 완전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위한 기술 개발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동일 기자 dong@donga.com
차량용 5G 통신모듈은 통신칩이나 메모리, 무선주파수(RF) 회로 등과 결합해 주로 차량 내부에 장착된다. 이를 통해 실시간 도로 정보 공유, 정밀 위치 측정, V2X(차량·사물 간 통신), 대용량 데이터 전송 등이 가능하다.
LG이노텍 관계자는 “퀄컴 칩을 사용한 차량용 5G 통신모듈을 실제 차량에 적용 가능한 수준으로 개발한 건 LG이노텍이 처음”이라며 “차량용 5G 통신모듈 개발로 글로벌 완성차 업체는 완전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위한 기술 개발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동일 기자 d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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