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기 타고 뉴질랜드 남북섬 여행… 천혜의 자연이 내 품 안에

정상연 기자

입력 2019-10-17 03:00 수정 2019-10-17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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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관광

한진관광(대표 박인채)이 뉴질랜드 오클랜드·크라이스트처치 직항 전세기 상품을 출시했다. ‘여왕의 도시’ 퀸스타운에서 2박을 하며 뉴질랜드 남북섬을 돌아보고, 천혜의 자연을 직접 걸으며 느낄 수 있는 트레킹(통가리로·레드우드 포레스트·밀포드 사운드·마운트 쿡) 일정으로 구성했다.

출발일은 12월 24일부터 2020년 2월 21까지 매주 화, 금요일 7박 9일 일정으로 총 18회다. 이번 뉴질랜드 전세기는 국내선이 1회만 포함돼 보다 편안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작년과 다르게 트레킹 상품도 출시돼 장엄한 대자연의 신비를 체험할 수 있다. 또 전 일정 식사 및 특식이 제공된다.

가장 순수한 자연을 간직한, 뉴질랜드 남섬

△퀸스타운: 빅토리아 여왕에게 어울릴 만한 경치를 지니고 있다고 해 붙여진 이름으로, 호수와 산으로 둘러싸인 경치를 바라보며 수많은 액티비티를 즐기고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크라이스트처치: 남섬 최대 도시로 영국풍의 느낌을 간직하며 정원의 도시라는 별칭을 갖고 있다. 도심의 세련된 매력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밀포드 사운드: 주위의 산들이 빙하에 의해 거의 수직으로 깎인 피오르드 지형으로 뉴질랜드 피오르드 중 가장 접근이 쉽다. 놀라운 자연의 감동 그 자체를 느낄 수 있다.

△마운트 쿡: 남반구의 알프스라 불리우는 마운트 쿡 국립공원은 하늘을 찌를 듯이 높이 솟아오른 산들을 비롯해 수많은 빙하와 만년설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한다.

△테카포 호수: 만년설과 푸른 호수, 수풀로 뒤덮인 그림 같은 전경을 간직한 곳이며 빙하에서 흘러나오는 물들로 밀키블루 빛의 환상적인 색깔을 자랑한다.


흥미로운 어드벤처로 가득한, 뉴질랜드 북섬

△오클랜드: 뉴질랜드 최대의 도시이자 주요 관문, 요트의 도시라는 별명답게 항구마다 수많은 요트가 정박해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중 하나로 손꼽힌다.

△타우포: 바다처럼 넓은 호수 레이크 타우포를 끼고 발달한 도시로, 로토루아와 같은 지열지대로 유명하다.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의 촬영지이기도 하다.

△폴리네시안 온천: 뉴질랜드를 대표하는 국제적인 온천으로 근육통이나 피부병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광천수 온천에 몸을 담그며 아름다운 로토루아 호수를 볼 수 있다.

△와이토모 반딧물 동굴: 경이로운 지하세계로 세계 8대 불가사의 중 하나로 손꼽힌다. 동굴 속에서 다양한 종유석을 보며 동굴의 역사에 대해 배우며 보트를 탈 수 있다.

△테푸이아: 로토루아에서 가장 크고 유명한 지열지대이며, 동시에 마오리족의 문화 공간이다.

△네이피어: 훌륭한 아크데코의 도시인 이곳에서는 스페인풍 또는 클래식한 디자인의 건물들을 볼 수 있으며, 싱싱한 음식이 가득하다.


트래킹 코스


△마운트 쿡 빙하워치 트레킹:
수많은 빙하와 만년설이 함께 어우러진 마운트 쿡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다.

△통가리로 국립공원 트레킹: 걸음마다 펼쳐지는 색다른 아름다움, 살아 있는 화산 지대를 만날 수 있다.

△레드우드 포레스트 트레킹: 쥬라기 공원의 촬영지였던 숲 속에서 상쾌한 산림욕을 즐길 수 있다.

△밀포드 사운드 트레킹: 약 1만2000년 전 빙하의 흐름으로 형성된 자연의 신비로운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정상연 기자 j3013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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