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오리온젤리 대왕젤리밥’ 리뉴얼 출시

원성열 기자

입력 2019-10-16 10:17 수정 2019-10-16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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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은 기존 ‘젤리밥’의 품질을 업그레이드하고 4배 커진 ‘왕젤리’를 더한 ‘오리온젤리 대왕젤리밥’을 리뉴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과즙함량을 기존 30%에서 50%로 대폭 늘려 사과, 딸기, 파인애플 등 3가지 과일의 상큼한 맛과 풍미를 강화했다. 기존 135g 규격 제품은 165g으로 22% 가격 변동 없이 증량했다. 패키지는 기존의 해양동물 캐릭터를 담은 콘셉트는 살리되 오리온젤리 통합브랜드의 통일감을 주는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했다. 한편 오리온은 젤리에 대한 관심이 높지 않던 90년대 초부터 마이구미, 왕꿈틀이, 젤리데이 등 차별화된 제품을 지속 출시하며, 2018년 젤리 제품 합산 연매출 500억 원을 넘어서는 등 ‘젤리명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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