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토스와 ‘제3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

뉴스1

입력 2019-10-15 09:57 수정 2019-10-1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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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가 토스와 손 잡고 인터넷전문은행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제3인터넷전문은행 예비 인가 신청에 토스뱅크 컨소시엄의 주주사로서 참여한다고 15일 밝혔다.

‘토스뱅크 컨소시엄’은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34퍼센트(%) 최대 지분(의결권 기준)을 갖고 있다. 중기중앙회는 ΔKEB하나은행 Δ한화투자증권 Δ이랜드월드와 함께 각각 10%의 지분율인 2대 주주로 참여하게 된다. 이 밖에 ΔSC제일은행(6.67%) Δ웰컴저축은행(5%) Δ한국전자인증(4%) 지분율을 가지며 Δ알토스벤처스 Δ굿워터캐피탈 Δ리빗캐피탈 등 벤처캐피탈(VC)도 참여한다.

서승원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은 “중소기업중앙회의 현장 전문성이 ‘토스뱅크(가칭)’의 혁신 역량과 결합하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혁신적인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3인터넷전문은행은 15일까지 예비인가 신청접수를 마감하고, 오는 12월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 본인가를 통과할 경우, 빠르면 오는 2021년부터 영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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