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즈노, 최적 스핀량 구현한 T20 웨지 출시

고봉준 기자

입력 2019-10-14 13:31 수정 2019-10-14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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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즈노가 미즈노의 독자적인 그루브 기술로 최적의 스핀량을 구현하는 연철단조 웨지 ‘T20’을 새롭게 선보인다.

신제품 T20 웨지는 눈물방울을 뜻하는 ‘티어 드롭(Tear Drop)’의 형태를 헤드 형상으로 구현한 미즈노 T 시리즈 웨지의 2020년형 모델이다. 이번 제품에는 이 형상을 더욱 발전시켜 낮은 로프트 각도일수록 샤프하게 높은 로프트 각도일수록 부드러운 형태의 티어드롭 형상을 구현해 플레이 시 시각적인 안정감을 더했다.

T20 웨지의 헤드에는 미즈노만의 단조공법과 더불어 지난 8년간의 R&D 연구로 새롭게 개발한 ‘하이드로플로우 마이크로 그루브(Hydroflow Micro Grooves)’ 기술이 더해져 어떤 환경에서도 향상된 스핀 성능의 제공이 가능하다.

이 공법은 차량의 우천 주행 시 수분이 신속히 제거될 수 있도록 돕는 타이어의 트레드와 같은 그루브를 페이스의 스코어라인에 레이저 정밀 가공한 기술이다. 수분이 클럽과 볼 사이에 갇히는 것을 막아 건조한 환경은 물론 클럽이나 볼이 물기에 젖어있는 환경에서도 스핀량을 증가시켜 보다 안정적이고 일관된 플레이가 가능하다.

고봉준 기자 shutou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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