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고효율 앞세운 ‘국가대표 콘덴싱 보일러’

태현지 기자

입력 2019-10-15 03:00 수정 2019-10-15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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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용보일러 부문 / 경동나비엔

김시환 마케팅본부장
1978년 ‘경동기계’로 출발한 경동나비엔은 지난 40여 년간 대한민국의 보일러 산업을 선도하며 명실상부한 ‘국가대표 보일러’로 자리 잡았다. 또 기업의 활동이 사회와 환경에 기여해야 한다는 일관된 신념과 에너지 효율화와 환경보호를 위한 기술 개발에 역량을 집중해왔다.

가정용 보일러의 효시가 된 ‘콤팩트형 사각 보일러’를 시작으로 아시아 최초로 친환경 고효율 ‘콘덴싱 가스보일러’를 선보이는 등 대한민국 보일러 산업의 토대를 구축했다.

경동나비엔은 2006년 최초 온수 중심의 콘덴싱보일러 ‘나비엔 콘덴싱 on水’를 시장에 보급하며 보일러 사용의 패러다임을 바꿨고,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프리미엄 콘덴싱보일러 ‘NCB760’으로 다시 한 번 혁신을 알렸다.

콘덴싱보일러는 일반 보일러 대비 최대 28.3%까지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 또 미세먼지의 주범인 질소산화물을 79%까지 줄이고, 온실가스를 일으키는 이산화탄소의 배출량 역시 크게 저감할 수 있다. 경동나비엔은 미국, 러시아, 중국 등 전 세계 30여 개국에 보일러와 온수기를 수출하고 있다. 북미 지역에서는 콘덴싱보일러 및 온수기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2016년에는 보일러 업계 최초로 ‘러시아 국민 브랜드’로 선정되기도 했다.

경동나비엔은 2011년 업계 최초로 고객중심경영(CCM) 인증을 취득한 뒤 소비자 불만이나 피해에 대한 근본적인 예방과 신속 정확한 사후구제 활동을 통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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