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퍼퓸-포레스트’ 음악회 개최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19-10-14 10:52 수정 2019-10-14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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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는 충북 진천 친환경 생태숲인 미르숲에서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퍼퓸-포레스트’라는 콘셉트로 미르숲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세대 음악적 향수를 선사한다.

현대모비스는 다양한 장르와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을 준비했다. 지난 주말에는 가수 인순이씨와 밴드 몽니 무대가 진행됐다. 이번 주말에는 가수 신효범씨와 트리니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팝페라 앙상블 DS 협연이 예정돼 있다.

현대모비스는 음악회 전후로 다양한 숲 체험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전문 숲 해설가의 안내에 따라 거닐면서 미르숲의 아름다운 경관과 숲 속 생태계를 느낄 수 있는 ‘숲 거닐기’ 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 또한 아로마테라피와 운동, 차 마시기 등 활동을 할 수 있는 ‘힐링숲피아’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미르숲은 현대모비스가 진천군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과 미래 세대를 위한 자원 보전 및 복원을 위해 30만평 규모로 조성한 친환경 생태숲이다.

박병훈 현대모비스 문화지원실장은 “복잡한 일상에서 잠시 빠져 나와, 가족과 함께 숲의 향기와 음악으로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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