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분유 ‘퓨어락 로열플러스’, 베트남 공식 판매 시작
동아경제
입력 2019-10-11 16:11 수정 2019-10-11 16:22
사진제공=㈜퓨어랜드
2017년 4월 출시 이후 국내 프리미엄 분유 시장을 선도한 ㈜퓨어랜드의 ‘퓨어락 로열플러스’가 동남아 진출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를 지난 1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했다.
이날 열린 ‘퓨어락 로열플러스 베트남 런칭 기념식’에는 ㈜퓨어랜드 송경수 대표를 비롯한 퓨어랜드 임직원과 베트남 굴지의 바이오·식품 회사인 데텍그룹 다오 반 탐 회장 및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다오 반 탐 회장은 “까다롭기로 유명한 한국 엄마들에게 엄격한 품질과 깨끗한 이미지를 인정받은 퓨어락 로열플러스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베트남 프리미엄 시장에서의 안착을 자신했다.
㈜퓨어랜드는 베트남 런칭 기념식 전인 지난 달 19일~20일 양 일간 베트남 데텍그룹을 한국에 초정해 베트남에서 퓨어락 로열플러스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브랜드 마케팅 성공 전략을 공유하는 워크숍을 진행했다.
사진제공=㈜퓨어랜드
퓨어랜드 송경수 대표는 이날 기념식에서 “작년 8월 수출 계약 후 퓨어락 로열플러스의 베트남 런칭까지 큰 힘을 써준 베트남 데텍그룹에 감사를 표한다”라며 “퓨어락 로열플러스가 베트남 프리미엄 분유의 선두주자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세계 분유 시장의 프리미엄화에 발맞춰 ㈜퓨어랜드는 금번 동남아 진출을 시작으로 2단계로 북미시장을 직접 공략하기 위해 지난 달 25일 미국 현지에 법인 설립을 마쳤으며 이를 통해 본격적으로 글로벌 진출을 가시화한다고 밝혔다.
한편, ‘퓨어락 로열플러스’는 자연방목으로 목축하는 뉴질랜드의 농림축산식품부(MPI)에서 실시하는 유해성분 및 세균조사를 통과하고 뉴질랜드식품안전국(NZFSA)의 품질관리를 거쳐 만든 100% 뉴질랜드 완제품 분유로 알려져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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