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식스’ 이정은 LPGA 신인상 확정…2위와 756점차
뉴시스
입력 2019-10-11 11:53 수정 2019-10-11 11:54
한국 5년연속 LPGA신인상 배출…김세영·전인지·박성현·고진영
‘핫식스’ 이정은(23·대방건설)이 2019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를 빛낸 최고의 신인이 됐다.
LPGA는 11일(한국시간) 잔여 시즌 결과에 관계없이 이정은이 올해의 신인상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정은은 현재까지 신인상 포인트 1273점을 쌓아 2위 크리스틴 길먼(미국·517점)에게 크게 앞서있다.
이정은의 수상으로 한국은 5년 연속 LPGA 신인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김세영, 전인지, 박성현, 고진영이 나란히 최고의 신인으로 인정 받았다. 한국 선수가 이 상을 받은 것은 13번째다.
이정은은 “5년 연속 한국 선수가 LPGA 신인상을 수상할 수 있게 돼 너무 영광스럽고 뿌듯하다. 루키 시즌 잘 적응할 수 있게 도와준 한국 선배들의 조언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시즌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남은 대회들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이정은은 2018년 LPGA Q시리즈를 수석으로 통과하며 미국 무대에 입성했다. 6월에는 메이저 대회인 US여자오픈 우승으로 마수걸이 승리를 챙겼다.
톱20에 10버이나 오르는 등 꾸준히 성적을 내고 있다. 상금 2위, 평균 타수 5위(69.6타), 버디수 8위(305개), 이글 8위(9개), 그린적중률 10위(75%), 60타대 라운드수 6위 (35회) 등 대다수 지표에서 좋은 기록을 냈다.
【서울=뉴시스】
‘핫식스’ 이정은(23·대방건설)이 2019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를 빛낸 최고의 신인이 됐다.
LPGA는 11일(한국시간) 잔여 시즌 결과에 관계없이 이정은이 올해의 신인상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정은은 현재까지 신인상 포인트 1273점을 쌓아 2위 크리스틴 길먼(미국·517점)에게 크게 앞서있다.
이정은의 수상으로 한국은 5년 연속 LPGA 신인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김세영, 전인지, 박성현, 고진영이 나란히 최고의 신인으로 인정 받았다. 한국 선수가 이 상을 받은 것은 13번째다.
이정은은 “5년 연속 한국 선수가 LPGA 신인상을 수상할 수 있게 돼 너무 영광스럽고 뿌듯하다. 루키 시즌 잘 적응할 수 있게 도와준 한국 선배들의 조언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시즌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남은 대회들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이정은은 2018년 LPGA Q시리즈를 수석으로 통과하며 미국 무대에 입성했다. 6월에는 메이저 대회인 US여자오픈 우승으로 마수걸이 승리를 챙겼다.
톱20에 10버이나 오르는 등 꾸준히 성적을 내고 있다. 상금 2위, 평균 타수 5위(69.6타), 버디수 8위(305개), 이글 8위(9개), 그린적중률 10위(75%), 60타대 라운드수 6위 (35회) 등 대다수 지표에서 좋은 기록을 냈다.
【서울=뉴시스】
비즈N 탑기사
- 상하이 100년간 3m 침식, 中도시 절반이 가라앉고 있다
-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한다…아마존 ‘버터플라이’ 주연 합류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1인 안 받는 이유 있었네”…식탁 위 2만원 놓고 간 손님 ‘훈훈’
- 10만원짜리 사탕?…쓰레기통까지 뒤져 찾아간 커플
- 꿀로 위장한 고농축 대마 오일…밀수범 2명 구속 송치
- 송지아·윤후, 머리 맞대고 다정 셀카…‘아빠! 어디가?’ 꼬마들 맞아? 폭풍 성장
- 한소희 올린 ‘칼 든 강아지’ 개 주인 등판…“유기견이 슈퍼스타 됐다” 자랑
- 공사비 30% 뛰어… 멀어지는 ‘은퇴뒤 전원주택’ 꿈
- “팔겠다” vs “그 가격엔 안 사”… 아파트거래 ‘줄다리기’에 매물 月 3000건씩 ‘쑥’
- 명품 ‘에루샤’ 국내 매출 4조 돌파… 사회기부는 18억 그쳐
- “AI, 유럽 주방을 점령하다”… 삼성-LG 독주에 하이얼 도전장
- “당하는 줄도 모르고 당한다”…SW 공급망 해킹 늘자 팔 걷은 정부
- 빚 못갚는 건설-부동산업체… 5대銀 ‘깡통대출’ 1년새 26% 급증
- IMF “韓, GDP 대비 정부 부채 작년 55.2%…5년뒤 60% 육박”
- 이건희, 19년전 ‘디자인 선언’한 밀라노… 삼성, 가전작품 전시회
- LH 작년 영업이익 98% 급감… 공공주택 사업까지 차질 우려
- 분식점부터 프렌치 호텔까지, 진화하는 팝업스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