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상봉역 주상복합 프로젝트’ 시공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19-10-11 11:32 수정 2019-10-11 11:33
반도건설이 ‘상봉역 주상복합 프로젝트’ 시공사로 선정됐다.
서울시 중랑구 상봉동 91-4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상봉역 주상복합’은 지하 7층~지상 17층, 1개동, 도시형 생활주택 290세대, 오피스텔 144실, 총 434세대로 구성된다. 공사비는 400억 원 규모다. 발주사는 KT&G, 착공은 10월 예정이다.
상봉동 주상복합 신축공사에는 14개 건설사가 관심을 보였다. 이중 6개 건설사가 입찰에 참여하는 등 치열한 경쟁을 보였다. 이런 가운데 반도건설의 차별화된 특화설계와 기술력 등이 접목된 신공법과 브랜드상가를 결합한 주상복합 상품력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반도건설은 그동안 동탄2신도시, 김포한강신도시, 일산 한류월드, 안양 명학역 등 수도권 곳곳에서 세계 3대 산업디자이너 ‘카림라시드’와 협업해 선보인 브랜드 상가 카림애비뉴, 미들급 상업시설인 ‘유토피아’ 등을 결합한 주상복합을 지었다.
상봉역 주상복합은 지하철 7호선, 경춘선, 경의중앙선 트리플 역세권을 갖춘 상봉역과 동부간선도로를 이용해 강남, 강북, 도심 및 수도권과 연결된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반도건설의 시공능력을 인정받아 서울 도심에 주상복합 프로젝트를 수주하게 됐다” 면서 “앞으로 서울 도심 재개발·재건축 및 공공부문 프로젝트 수주 등에 적극 참여하여 반도거설의 수주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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