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중견기업 수출 지원”… 아부다비에 상설 전시관
김호경 기자
입력 2019-10-11 03:00 수정 2019-10-11 03:00
코엑스포, 내년 1월 412개 부스
국내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의 중동 수출을 지원하기 위한 대규모 상설 전시관이 내년 1월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 들어선다.
코엑스포는 1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UAE 아부다비 정부 후원으로 ‘아부다비 코리안몰’을 소개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아부다비 코리안몰은 연면적 1만8500m²에 412개 부스 규모로 개설되는 중동 최초의 한국 기업 전용 상설 전시시설이다.
코리안몰은 상설 전시 공간 외에도 입주기업들의 공동 사무공간, 해외 바이어와 상담할 수 있는 회의실과 편의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입주 기업들은 통·번역, 현지 영업 컨설팅 등 제품 홍보와 판매에 필요한 서비스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반원익 중견기업연합회 상근부회장은 “그동안 중동 지역은 종교나 생활습관 등 문화적 차이로 국내 기업 진출이 어려웠다”며 “코리안몰은 기업의 중동 진출에 매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호경 기자 kimhk@donga.com
국내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의 중동 수출을 지원하기 위한 대규모 상설 전시관이 내년 1월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 들어선다.
코엑스포는 1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UAE 아부다비 정부 후원으로 ‘아부다비 코리안몰’을 소개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아부다비 코리안몰은 연면적 1만8500m²에 412개 부스 규모로 개설되는 중동 최초의 한국 기업 전용 상설 전시시설이다.
코리안몰은 상설 전시 공간 외에도 입주기업들의 공동 사무공간, 해외 바이어와 상담할 수 있는 회의실과 편의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입주 기업들은 통·번역, 현지 영업 컨설팅 등 제품 홍보와 판매에 필요한 서비스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반원익 중견기업연합회 상근부회장은 “그동안 중동 지역은 종교나 생활습관 등 문화적 차이로 국내 기업 진출이 어려웠다”며 “코리안몰은 기업의 중동 진출에 매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호경 기자 kimh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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