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홀푸드, 제철 맞은 새우 상품 내놔

동아닷컴 박상재 기자

입력 2019-10-10 13:21 수정 2019-10-10 13:21

|
폰트
|
뉴스듣기
|
기사공유 | 
  • 페이스북
  • 트위터

풀무원 계열 유기농 유통업체 올가홀푸드는 가을철을 맞아 새우를 활용한 여러 상품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이 회사는 제철을 맞이한 새우를 앞세워 ‘새우 만두’와 수산양식관리협의회(ASC) 인증을 받은 ‘새우 살’, ‘통새우 볶음밥’ 등을 섞어 주력 상품을 내놨다.

특히 새로 선보인 새우 만두는 ASC 인증을 받은 새우로 만든 것이 특징이다. ASC 인증은 운영 시스템 및 해양 보전, 지역사회 공헌 등에서 높은 수준을 갖춘 곳만 받을 수 있다. 사료와 수질, 항생제 사용을 관리한 친환경 수산물임을 뜻한다.

새우 만두는 0.7mm 수준인 만두피와 국산 밀, 채소, 무항생제 돈육을 썼다. 회사 측은 다음날인 11일부터 2주 동안 20%가량 할인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새우 살의 경우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흰다리 새우를 사용했다. 조리 용도에 따라 4종으로 출시돼 선택 폭을 넓혔다.
이상민 올가홀푸드 자체 브랜드(PB) 상품 담당 CM은 “지속가능하고 안전한 생산을 뜻하는 ASC 인증 새우 만두를 선보이는 등 적극적인 기획에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 안정성과 지속가능성이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박상재 기자 sangjae@donga.com


라이프



모바일 버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