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국내 LCC 첫 기내 영화 서비스
변종국 기자
입력 2019-10-08 03:00 수정 2019-10-08 03:00
저비용항공사(LCC)인 에어서울이 국내 LCC 최초로 기내 모니터에서 영화를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사진). 에어서울은 10일부터 기내에서 인기 영화 등을 시청할 수 있는 ‘하늘 위 영화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에어서울은 중국과 동남아, 괌 등 중거리 노선에서 좌석마다 설치된 기내 개별 모니터를 통해 영화를 제공할 예정이다. 일본 노선 등 단거리 노선에서는 영화 대신 코믹 영상물 등을 제공한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LCC 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비용뿐 아니라 서비스 부문 차별화가 필요하다”며 “향후 영화뿐 아니라 예능이나 스포츠 등의 콘텐츠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에어서울은 최근 중국과 베트남 등에 신규 취항을 하면서 기내식 메뉴를 늘리는 등 중거리 노선에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변종국 기자 bjk@donga.com
에어서울은 중국과 동남아, 괌 등 중거리 노선에서 좌석마다 설치된 기내 개별 모니터를 통해 영화를 제공할 예정이다. 일본 노선 등 단거리 노선에서는 영화 대신 코믹 영상물 등을 제공한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LCC 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비용뿐 아니라 서비스 부문 차별화가 필요하다”며 “향후 영화뿐 아니라 예능이나 스포츠 등의 콘텐츠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에어서울은 최근 중국과 베트남 등에 신규 취항을 하면서 기내식 메뉴를 늘리는 등 중거리 노선에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변종국 기자 bj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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