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욱 “쿠팡 ‘갑질’ 조사중…일반적 사례로 보면 문제 있어 보여”
뉴시스
입력 2019-10-07 17:55 수정 2019-10-07 17:55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은 7일 쿠팡에서 불거진 납품업체에 대한 갑질 의혹에 대해 “일부 조사가 끝났고 일부는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조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태규 바른미래당 의원의 문제제기에 이같이 답했다. 이태규 의원에 따르면 쿠팡은 ‘최저가매칭시스템’을 이용해 경쟁 쇼핑몰이 자사보다 낮은 가격으로 물건을 판매하는 것을 발견하는 즉시 일방적으로 가격을 인하토록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과정에서 납품업체에게 부담이 전가된다는 지적이다.
조 위원장은 “(쿠팡 건에 대해서는) 조사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제 의견을 말할 수 없다”면서도 “일반적인 사례로 보면 문제가 있는 것처럼 보인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언급했다.
【세종=뉴시스】
비즈N 탑기사
- 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
- “배우자에게 돈 보냈어요” 중고거래로 명품백 먹튀한 40대 벌금형
- 이렇게 63억 건물주 됐나…김지원, 명품 아닌 ‘꾀죄죄한’ 에코백 들어
- 상하이 100년간 3m 침식, 中도시 절반이 가라앉고 있다
-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한다…아마존 ‘버터플라이’ 주연 합류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1인 안 받는 이유 있었네”…식탁 위 2만원 놓고 간 손님 ‘훈훈’
- 1인 가구 공공임대 ‘면적 축소’ 논란…국토부 “면적 기준 폐지 등 전면 재검토”
- 삼성, 세계 첫 ‘올인원 AI PC’ 공개
- “인구감소로 집값 떨어져 노후 대비에 악영향 줄수도”
- [머니 컨설팅]사적연금 받을 때 세금 유불리 따져봐야
- “만원으로 밥 먹기 어렵다”…평균 점심값 1만원 첫 돌파
- 고금리-경기침체에… 개인회생 두달새 2만2167건 역대 최다
- “한국판 마리나베이샌즈 막는 킬러규제 없애달라”
- 직장인 1000만명 이달 월급 확 준다…건보료 ‘20만원 폭탄’
- 엘리베이터 호출서 수령자 인식까지… ‘배송 로봇’ 경쟁 본격화
- 연체 채권 쌓인 저축銀, 영업 축소… 수신잔액 26개월만에 최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