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사내기업 ‘AI랩’ 12월 분사
황태호 기자
입력 2019-10-07 03:00 수정 2019-10-07 03:00
카카오가 인공지능(AI) 기술 개발을 담당하는 사내 기업(CIC) ‘AI랩’을 12월 1일자로 분사한다.
카카오는 분사 과정을 위해 설립한 법인인 ‘카엔’에 AI랩이 보유한 검색엔진과 AI, 챗봇 기술 등 626억 원어치의 현물을 출자한다. 회사 이름은 분사 시점에 변경할 예정이다. 새 회사의 대표는 현재 AI랩 CIC를 이끌고 있는 백상엽 대표가 그대로 맡는다. 백 대표는 LG CNS 미래전략사업부장을 지낸 바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오랜 시간 축적한 기술력과 서비스 경험을 결합해 기존 사업을 더욱 속도감 있게 진행하고, 신규 성장 동력 확보 및 기업 간 거래(B2B) 영역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황태호 기자 taeho@donga.com
카카오는 분사 과정을 위해 설립한 법인인 ‘카엔’에 AI랩이 보유한 검색엔진과 AI, 챗봇 기술 등 626억 원어치의 현물을 출자한다. 회사 이름은 분사 시점에 변경할 예정이다. 새 회사의 대표는 현재 AI랩 CIC를 이끌고 있는 백상엽 대표가 그대로 맡는다. 백 대표는 LG CNS 미래전략사업부장을 지낸 바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오랜 시간 축적한 기술력과 서비스 경험을 결합해 기존 사업을 더욱 속도감 있게 진행하고, 신규 성장 동력 확보 및 기업 간 거래(B2B) 영역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황태호 기자 taeho@donga.com
비즈N 탑기사
- 상하이 100년간 3m 침식, 中도시 절반이 가라앉고 있다
-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한다…아마존 ‘버터플라이’ 주연 합류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1인 안 받는 이유 있었네”…식탁 위 2만원 놓고 간 손님 ‘훈훈’
- 10만원짜리 사탕?…쓰레기통까지 뒤져 찾아간 커플
- 꿀로 위장한 고농축 대마 오일…밀수범 2명 구속 송치
- 송지아·윤후, 머리 맞대고 다정 셀카…‘아빠! 어디가?’ 꼬마들 맞아? 폭풍 성장
- 한소희 올린 ‘칼 든 강아지’ 개 주인 등판…“유기견이 슈퍼스타 됐다” 자랑
- 공사비 30% 뛰어… 멀어지는 ‘은퇴뒤 전원주택’ 꿈
- “팔겠다” vs “그 가격엔 안 사”… 아파트거래 ‘줄다리기’에 매물 月 3000건씩 ‘쑥’
- “AI, 유럽 주방을 점령하다”… 삼성-LG 독주에 하이얼 도전장
- 둔촌주공 38평 입주권 22억 넘어…잠실 ‘엘리트’ 추격
- 물 건너간 ‘금리인하’…집값 반등 기대감에 ‘찬물’ 끼얹나
- 빚 못갚는 건설-부동산업체… 5대銀 ‘깡통대출’ 1년새 26% 급증
- “당하는 줄도 모르고 당한다”…SW 공급망 해킹 늘자 팔 걷은 정부
- IMF “韓, GDP 대비 정부 부채 작년 55.2%…5년뒤 60% 육박”
- “옆건물 구내식당 이용”…고물가 직장인 신풍속도
- 사과값 잡히니 배추·양배추 들썩…평년보다 2천원 넘게 뛰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