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 강원도 지역 주민 돕기 나서… 태풍 피해에 긴급 구호품 전달

동아닷컴 박상재 기자

입력 2019-10-04 21:19 수정 2019-10-04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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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이마트24가 제18호 태풍 ‘미탁’에 피해를 입은 강원도 지역 주민 돕기에 나섰다.

이마트24는 4일 강원도 동해시와 삼척시에 생수와 컵라면, 물티슈, 참치, 즉석 카레 등 5000여 상품을 긴급 구호품으로 전달했다.

회사 측은 “행정안전부와 전국재해구호협회로부터 이재민에게 필요한 물품 등을 요청 받았다”며 “시간에 맞춰 긴급 지원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마트24는 추가 지원이 필요한 지역에 지속적인 긴급 구호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마트24는 특히 지난 7월 행정안전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재해구호 부문 민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은 바 있다.

김경훈 이마트24 CSR 팀장은 “태풍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과 복구 인원에게 도움이 되고자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재해가 일어날 경우 필요한 곳에 신속히 구호품을 전달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박상재 기자 sangja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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