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산의 첫 힐스테이트 1314채 대단지 프리미엄 기대

정상연 기자

입력 2019-10-04 03:00 수정 2019-10-04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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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사하역


현대엔지니어링은 부산 사하구 괴정동 1208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사하역’을 이달 중 분양한다.

힐스테이트 사하역은 지하 2층∼지상 최고 38층 12개동, 전용면적 84∼114m² 총 1314채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4m² 1238채 △100m² 38채 △114m² 38채로 그 중 약 94%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m²로 구성돼 있다.

원도심의 편리한 교통-풍부한 생활 인프라 장점

힐스테이트 사하역은 사하구 원도심의 편리한 교통과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부산도시철도 1호선 사하역과 1호선 당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단지다. 지하철을 이용해 부산 도심 및 인근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올해 3월 개통한 천마산터널이 가까워 차량을 이용해 이동하기도 쉽다. 천마산터널이 연결된 해안순환도로는 부산신항∼을숙도대교∼천마산터널∼남항대교∼영도연결도로∼부산항대교∼신선대지하차도∼광안대교 등을 잇는 38.5km의 자동차전용도로다.

인근으로 부산 도심과 서부산권을 잇는 교통 호재도 예정돼 있다. 부산도시철도 1호선 하단역과 2호선 사상역을 잇는 사상∼하단선 공사가 2022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며 하단∼녹산선이 2022년 착공될 예정이다. 또 사하구 괴정교차로와 서구 충무동 사거리 사이를 잇는 제2대티터널의 사업 검토도 이뤄지고 있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앞에 위치한 사남초를 비롯해 사하초, 사하중, 당리중, 동아고, 해동고 등 초중고가 인근에 밀집돼 있다.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뉴코아아울렛(괴정점) 등 편의시설이 가깝고 괴정동 상권과 하단 상권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힐스테이트의 브랜드 가치-기술력 집약 ‘눈길’

힐스테이트 사하역은 서부산권에 최초로 공급되는 힐스테이트 대단지다. 이러한 브랜드 가치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상품에도 공을 들였다. 전 가구에 LED 조명과 로이복층유리 이중창 등을 적용해 에너지 절감은 물론 외부 소음과 냉기를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게 했다. 전용면적 84m²의 경우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돼 환기 및 통풍이 용이하며 안방에는 넓은 드레스룸이 적용돼 넉넉한 수납공간을 자랑한다.

현관에는 미세먼지의 세대 유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에어샤워 시스템(유상옵션)’을 설치했다. 조리 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제거하기 위한 주방 하부급기 시스템과 초미세먼지까지 걸러낼 수 있는 헤파필터(H13등급)를 장착한 환기시스템도 적용할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부산 사하구 일대는 도심정비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신주거타운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시 정비사업 통합 홈페이지에 따르면 8월 기준 사하구에서는 13곳이 재개발·재건축 정비구역 또는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됐고 이 중 3개 구역은 사업이 완료됐다. 특히 단지가 들어서는 사하역 일대는 6000여 채 신규 아파트 공급이 이뤄지며 사하구를 대표하는 주거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다양한 개발 호재로 미래가치도 기대된다. 단지와 가까운 강서구에 대학병원급 의료기관인 서부산의료원이 유치될 예정이다. 약 3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으로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 중이다.

사하구 장림동 일대에 조성될 예정인 ‘신평·장림공단 혁신지원센터’도 호재다. 이 센터에는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부산본부, 동아대 URP사업단, 한국산업단지공단 사하사무소 등이 입주하며, 2020년 건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여기에 사하구는 비조정대상지역으로 각종 정부 규제로부터 비교적 자유롭다. 이 때문에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6개월 이상이면 1순위 접수가 가능하고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도 6개월에 불과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힐스테이트 사하역의 본보기집은 부산 사하구 당리동 340-4 일원에 조성되며 입주는 2022년 12월 예정이다.

정상연 기자 j3013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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