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인프라 풍부, 사하-당리역 걸어서 이용

조윤경 기자

입력 2019-10-01 03:00 수정 2019-10-01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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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사하역’ 1314채 분양… 하단역∼사상역 연결 개발호재도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달 중 부산 사하구 괴정동 1208번지 일원에 ‘힐스테이트 사하역’(사진)을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38층, 12개 동, 총 1314채 규모다. 전용면적별로 △84m² 1238채 △100m² 38채 △114m² 38채로 구성됐다.

이 단지는 사하구 원도심의 편리한 교통과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먼저 부산 도심 및 인근 지역으로 가는 부산도시철도 1호선 사하역과 당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올해 3월 개통한 천마산터널도 가깝다. 천마산터널은 부산신항, 부산항대교, 광안대교 등을 잇는 38.5km의 자동차전용도로다.

뉴코아아울렛 괴정점을 비롯한 괴정동 상권과 부산광역시립사하도서관 등 교육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사남초를 비롯해 사하초, 사하중, 당리중, 동아고, 해동고 등 학교들이 단지 주변에 밀집해 있으며 승학산과 승학체육공원, 승학스포츠센터 등도 가깝다.

개발 호재도 예정돼 있다. 단지 인근에 부산도시철도 1호선 하단역과 2호선 사상역을 잇는 사상∼하단선 공사가 2022년 개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하단역과 녹산역을 잇는 하단∼녹산선은 2022년 착공될 예정이다. 사하구 괴정교차로와 서구 충무동사거리를 잇는 제2대티터널 사업도 검토 중이다.

힐스테이트 사하역이 들어서는 사하구는 각종 정부 규제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운 비조정대상지역이다.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6개월 이상이면 1순위 접수가 가능하며 분양권 전매기한도 6개월이다. 본보기집은 부산 사하구 당리동 340-4번지에 조성된다. 입주는 2022년 12월 예정이다.

조윤경 기자 yuniqu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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