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미리보기]최고 48층… 더블역세권에 호수가 앞마당
이새샘 기자
입력 2019-10-01 03:00 수정 2019-12-24 11:12
대방건설 ‘송도국제도시 디 엠 시티’
최근 송도는 부동산 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지역이다. 송도와 마석을 잇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이 최근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이르면 2027년 준공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최대 취약점인 서울 접근성이 혁신적으로 개선됐다. 정부에 따르면 송도에서 서울역까지 기존 82분에서 20분대로 소요 시간이 대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2경인고속도로, 제2외곽순환고속도로를 통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을 보다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송도는 전매제한기간이 6개월로 짧은 등 다른 수도권 지역에 비해 규제가 적어 신규 아파트 분양에 관심이 크게 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실제로 최근 송도에서 분양한 ‘센트럴파크 3차’ 258채 모집에 5만3000여 명이 청약해 200 대 1이 넘는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당첨 최저점이 74점, 최고점이 79점에 이를 정도였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최근 금리 인하로 시중에 풀린 유동성이 많은 상황에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투자자들이 호재가 많고 비규제 지역인 송도국제도시로 몰리고 있다”며 “송도는 철저한 계획도시로 공원과 문화시설 등의 장점을 갖추면서도 일자리가 풍부한 수도권에 있어 이 같은 인기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중에서도 송도국제도시 디 엠 시티는 대방건설이 송도에서 처음으로 분양하는 단지로 호수 조망을 누릴 수 있는 주거시설로 주목받고 있다. 지하 3층∼지상 최고 48층, 7개 동 규모에 아파트 578가구, 아파텔 628가구, 근린생활시설 91실 등을 함께 분양한다. 아파트는 전용 84m² 188가구, 114m² 381가구, 174m² 9가구 등 3가지 크기로 구성돼 있고, 아파텔은 전용 84m² 628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송도국제도시 디 엠 시티는 매년 송도 맥주축제가 열리는 송도 달빛축제공원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인천 지하철 1호선 ‘국제업무지구역’과 신설되는 ‘랜드마크시티역’(예정)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이다. 단지 인근으로 송도내부순환노선 트램 1단계가 2026년 개통될 예정이다. 송도 트램 1단계는 인천글로벌캠퍼스∼송도랜드마크시티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이 노선이 개통되면 교통 환경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대방건설 관계자에 따르면 디 엠 시티는 호수 조망을 누릴 수 있도록 넓은 폭의 거실을 배치하는 새로운 평면을 선보이고, 일조권과 통풍을 고려해 남향 위주로 설계했다. 아파텔의 경우 전체 가구에 테라스와 드레스룸이 배치되고 팬트리도 제공돼 아파트 못지않은 공간 설계를 갖췄다는 설명이다. 근린생활시설은 1∼3층에 위치하며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춰 입주민들이 불편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대방건설 측은 “다른 공동주택과 비교해 더 넓은 실사용 면적을 제공하고 차별화된 공간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 측면에서 많은 시도를 한 단지”라고 설명했다.
‘송도국제도시 디 엠 시티’의 본보기집은 인천 연수구 송도동 174-7번지에 있으며 10월 중 분양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새샘 기자 iamsam@donga.com
대방건설이 ‘송도국제도시 디 엠 시티(THE M CITY)’ 분양을 이달 시작한다. 비규제지역인 송도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서 최근 분양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대방건설 제공
대방건설은 ‘송도국제도시 디 엠 시티(THE M CITY)’ 분양을 10월 중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송도는 부동산 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지역이다. 송도와 마석을 잇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이 최근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이르면 2027년 준공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최대 취약점인 서울 접근성이 혁신적으로 개선됐다. 정부에 따르면 송도에서 서울역까지 기존 82분에서 20분대로 소요 시간이 대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2경인고속도로, 제2외곽순환고속도로를 통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을 보다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송도는 전매제한기간이 6개월로 짧은 등 다른 수도권 지역에 비해 규제가 적어 신규 아파트 분양에 관심이 크게 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실제로 최근 송도에서 분양한 ‘센트럴파크 3차’ 258채 모집에 5만3000여 명이 청약해 200 대 1이 넘는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당첨 최저점이 74점, 최고점이 79점에 이를 정도였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최근 금리 인하로 시중에 풀린 유동성이 많은 상황에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투자자들이 호재가 많고 비규제 지역인 송도국제도시로 몰리고 있다”며 “송도는 철저한 계획도시로 공원과 문화시설 등의 장점을 갖추면서도 일자리가 풍부한 수도권에 있어 이 같은 인기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중에서도 송도국제도시 디 엠 시티는 대방건설이 송도에서 처음으로 분양하는 단지로 호수 조망을 누릴 수 있는 주거시설로 주목받고 있다. 지하 3층∼지상 최고 48층, 7개 동 규모에 아파트 578가구, 아파텔 628가구, 근린생활시설 91실 등을 함께 분양한다. 아파트는 전용 84m² 188가구, 114m² 381가구, 174m² 9가구 등 3가지 크기로 구성돼 있고, 아파텔은 전용 84m² 628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송도국제도시 디 엠 시티는 매년 송도 맥주축제가 열리는 송도 달빛축제공원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인천 지하철 1호선 ‘국제업무지구역’과 신설되는 ‘랜드마크시티역’(예정)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이다. 단지 인근으로 송도내부순환노선 트램 1단계가 2026년 개통될 예정이다. 송도 트램 1단계는 인천글로벌캠퍼스∼송도랜드마크시티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이 노선이 개통되면 교통 환경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대방건설 관계자에 따르면 디 엠 시티는 호수 조망을 누릴 수 있도록 넓은 폭의 거실을 배치하는 새로운 평면을 선보이고, 일조권과 통풍을 고려해 남향 위주로 설계했다. 아파텔의 경우 전체 가구에 테라스와 드레스룸이 배치되고 팬트리도 제공돼 아파트 못지않은 공간 설계를 갖췄다는 설명이다. 근린생활시설은 1∼3층에 위치하며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춰 입주민들이 불편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대방건설 측은 “다른 공동주택과 비교해 더 넓은 실사용 면적을 제공하고 차별화된 공간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 측면에서 많은 시도를 한 단지”라고 설명했다.
‘송도국제도시 디 엠 시티’의 본보기집은 인천 연수구 송도동 174-7번지에 있으며 10월 중 분양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새샘 기자 iams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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