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이상화, 평소 애교 많고 귀여워”…‘동상이몽2’ 등장

뉴스1

입력 2019-09-30 17:12 수정 2019-09-30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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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 뉴스1

예비부부 강남 이상화 커플의 알콩달콩한 일상이 최초 공개된다.

30일 오후 11시20분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는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 강남 이상화 커플의 일상이 그려진다.

‘너는 내 운명’ 측에 따르면 이상화와 결혼 발표 후 동반 예능 출연은 처음인 강남은 최근 촬영에서 인터뷰 시작부터 “상화가 운동선수로 무뚝뚝해 보일 수도 있지만 평소에는 애교도 많고 귀엽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지지 않고 이상화도 “오빠가 더 귀엽다”라고 말하며 설렘 가득한 예비부부의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이상화는 강남에게 직접 화장을 해주며 연신 “귀여워”를 외쳤다. 심지어 떡볶이를 먹다가 콧물을 흘린 강남의 모습에도 “귀여워”라고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이번 촬영에서 강남 이상화 커플은 고백부터 연애, 결혼과 프러포즈까지의 풀 스토리도 최초 공개했다. 특히 고백은 누가 먼저 했냐는 질문에 이상화는 거침없이 “나 오빠한테 호감 있다”라고 답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결혼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이상화는 “작년에 너무 힘들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 시기에 이상화는 무릎 부상으로 은퇴의 기로에 있었던 것. 이에 이상화는 그 누구한테도 털어놓을 수 없었던 이야기를 강남에게 털어놓았다고 했다. 이때 강남의 꺼낸 말 한마디에 이상화는 결혼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한편 강남과 이상화는 오는 10월12일 서울 모처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3월 연애 사실을 공식 인정한 바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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