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건강 프로메가 , “두근두근 심프로 2차 심폐소생술교육 캠페인 성료”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9-09-30 11:30 수정 2019-09-30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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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건강 프로메가는 지난 29일 세계 심장의 날을 맞아, 심폐소생술 교육 캠페인인 ‘두근 두근 심(心)프로 캠페인-심(心)프로 버스가 간다’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심폐소생협회와 심프로 1기 서포터즈들이 경북 영덕군을 찾아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두근두근 심프로 캠페인’은 심정지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자 심폐소생술(CPR)의 중요성과 올바른 심폐소생술 방법을 알리기 위해 기획된 사회 공헌 활동이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10년 간 급성심정지 환자는 29만 여명 발생했으며, 생존률이 10%에 불과해 열에 아홉은 사망했고, 주로 가정에서 발생했다. 급성심정지 관련 질환은 사망원인 2순위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심각성을 느낀 종근당건강 프로메가는 심폐소생술 교육률이 가장 낮고, 급성심정지 발생 1위 지역인 경북 영덕에서, 급박한 심정지 상황에서 생존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2018년 초 심폐소생술 관련 영상을 활용한 온라인 교육을 통해 심정지의 급박함을 알리며 심폐소생술 중요성 및 방법 확산을 시작했다. 이어 올해 1월에는 직접 교육이 필요한 지역으로 찾아가는 ‘심프로 버스’를 함께 운영하며, 계절별로 발병하기 쉬운 심혈관 질환에 대한 대처 예방과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사용 교육 캠페인을 전개해왔다.

9월 29일 세계 심장의 날을 기념하여 진행된 2차 캠페인 ‘두근두근 심(心)프로 버스가 간다’에서는 심폐소생술을 함께 알릴 수 있도록 심(心)프로 서포터즈를 사전 모집, 심프로 서포터즈들과 함께 다시 한번 영덕 군민을 찾아 심폐 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응급상황 발생 시 보다 빠른 대처가 가능하도록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영덕군 영해만세시장과 강구면 노인복지회관에 각각 기증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영덕 군민은 “심폐소생술을 배워볼 수 있는 기회가 없었는데 심프로 버스 캠페인으로 심폐소생술의 중요함을 깨닫고 실습을 통해 몸으로 익힐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며, “앞으로 위급한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대처할 수 있는 용기가 생겼다” 라고 말했다.

종근당건강 프로메가 관계자는 “심폐소생술은 누구나 교육만 받으면 할 수 있는 기본적이고 중요한 응급 처치 기법이다. 두근두근 심프로 캠페인을 통해 심폐소생술을 익힌 많은 분들이 실제 응급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 처치를 통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길 바란다” 라며, “무엇보다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기 전에 오메가3 등을 통해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게 중요하다” 라고 말했다.

종근당건강 프로메가 측은 심프로 캠페인을 경북 영덕을 넘어 전국적으로 확대해 심혈관질환의 사회적 비용을 줄임으로써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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