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홀딩스, 물마루와 MOU체결 …우리나라 물 세계시장에 수출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9-09-30 10:09 수정 2019-09-30 10:12
(주)MK홀딩스(회장 장민기)는 지난 26일 (주)물마루(대표이사 정상규)와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MOU)을 맺고 대한민국 물의 세계시장 판로 개척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두 기업은 이번 MOU를 통해 우리나라의 물을 세계화 하는데 앞장서고 우리나라 물이 세계 시장에 더 많이 알려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MK홀딩스 측은 “물마루와 업무협약을 맺고, 물마루 제품의 국내·외 유통에 나선다”며 “자회사 (주)MK글로리아를 통해 동남아를 시작으로 전 세계 수출에 나설 계획이며, 프랜차이즈 브랜드 마마우스와 로리아푸드를 통해 국내 시판에도 나선다”라고 전했다.
이어 “객관적 데이터를 통해 물마루의 물이 세계 최고의 물이라고 판단했다”라며 “세계 5대 장수촌의 물처럼 인체에 필요한 미네랄이 뛰어난 우리 물의 가치기준과 원칙을 제시하겠다”라고 업무협약 배경을 설명했다.
국내 판매를 담당할 마마우스와 로리아푸드는 MK홀딩스의 자회사 (주)MK 브릿지가 론칭한 프랜차이즈 브랜드다. MK 브릿지는 IT 외에 드라마, 영화, 음반제작, 스포츠 마케팅 등의 사업을 전개하는 토털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식음료시장에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결합한 마케팅전략을 선보였다. 최근 물마루 제품 수출을 담당할 자회사 (주)MK글로리아를 설립해 사업다각화에 나섰다고 MK홀딩스 측은 덧붙였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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