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이면 스크린, 필드면 필드… 혜택이 와르르

안영식전문기자

입력 2019-09-30 03:00 수정 2019-09-30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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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 ‘골프대디’


골프존의 ‘골프대디’가 출시 11개월 만에 이용 고객 수 4만 명을 돌파했다.

골프대디는 유료 멤버십 서비스로서 스크린골프부터 필드골프, 골프용품 구매 할인에 이르기까지 골퍼가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할인 혜택과 풍성한 제휴사 혜택을 원 스톱으로 편리하게 제공하는 서비스다.

골프대디 회원 중 월 7회 이상 스크린 골프를 즐기는 고객의 경우, 골프장 및 골프용품 할인 등 월평균 약 8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골프대디 월 회비는 1만 원으로 월평균 8배의 혜택을 누릴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골프존은 종합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라는 강점을 활용해 지난해 11월 업계 최초로 스크린골프 멤버십 사업을 시작했다. 골프존의 스크린골프부터 골프존카운티의 전국 골프장 이용 혜택, 골프존마켓의 용품 할인 등 다양한 할인과 제휴처 혜택을 확대 중이다.

특히 올해 6월에는 사용자의 샷 분석 데이터까지 제공하는 골프대디 멤버십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해 호평을 듣고 있다. 이 앱은 유저의 △백스핀 △헤드스피드 △볼스피드 △클럽패스 등 골퍼의 핵심 샷 데이터를 제공해 사용자가 비거리와 구질 등을 스스로 분석할 수 있다. 패스 앵글부터 페이스앵글, 사이드스핀 등등 다양한 정보가 나오기 때문에 본인의 스윙을 바로바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카테고리별 동영상 레슨도 있어 본인의 부족한 부분을 수월하게 보완할 수 있다. 앱 출시 3개월여 만에 다운로드 수 3만5000건을 돌파했다.

골프존 멤버십사업부 정준 부장은 “골퍼라면 스크린골프도 즐기고 실제 골프장에도 가고 골프용품도 구매하는데, 다양한 혜택을 한 번에 편리하게 제공할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 골프대디를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 부장은 또한 “골프대디의 순항을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면세점, 금융사, 숙박업, 여행사 등 골퍼들에게 필요한 모든 영역에서 다양하고 특별한 혜택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골프대디 멤버십 서비스는 골프존 앱과 골프대디 앱에서 구매 가능하다.

안영식 전문기자 ysa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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