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엔카닷컴, 직접 진단하고 책임지는 지원센터 확대 박차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19-09-27 15:02 수정 2019-09-27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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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엔카닷컴이 중고차 시장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직접 진단하고 보증하는 지원센터 확대에 나선다.

SK엔카닷컴은 청주엠시티 단지 광고지원센터에 이어 23일 북대구오토월드 단지에 28번째 광고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27일 밝혔다. 또한 회사는 10월에 문을 여는 전주 지점과 수원오토컬렉션 지점까지 올해 30개 네트워크를 갖출 예정이다.

SK엔카 광고지원센터는 전문 진단평가사가 일반 딜러의 중고차를 진단하고 그 결과를 보증하는 곳으로 현재 서울을 비롯해 경기도, 충청도, 경상도, 전라도의 유명 중고차 매매단지에 위치하고 있다. 이를 통해 소비자가 상태를 확인하기 어려운 일반 딜러의 중고차를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진단 항목에는 세부 등급, 변속기, 연식, 배기량은 물론 중고차 구입에 중요한 사고 여부, 프레임 교환 및 판금 여부, 외부 패널의 교환 여부, 편의장치 유무 같은 다양한 사항이 포함된다. SK엔카는 진단 결과 오류 시 3개월 5000km 이내에 진단비 최대 20배를 보상해준다.

소비자는 광고지원센터에서 진단받은 딜러 ‘엔카진단차량’을 SK엔카 홈페이지에서 쉽게 구분해서 볼 수 있다. 또한 SK엔카 진단평가사의 총평과 함께 차의 프레임, 외부 패널의 교환 여부를 입체적인 그림으로 파악 가능하다.

박홍규 SK엔카 사업총괄본부장은 “SK엔카 광고지원센터가 입점하면 허위매물이 사라지면서 해당 중고차 매매단지의 신뢰도가 올라가 찾는 소비자가 늘어난다”며 “지역 매매단지와 상생을 통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중고차를 늘려나갈 수 있도록 광고지원센터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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