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함량 기능성 활성비타민 관심↑…종근당, ‘벤포벨’ 앞세워 시장 공략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9-09-25 11:00 수정 2019-09-25 11:09
최근 육체피로를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고함량 활성비타민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고함량 활성비타민 시장은 매년 30% 이상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관련 제품들도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비타민 제품을 선택할 때 자신에게 필요한 성분과 함량 등을 충분히 살펴보고 구매해야 한다고 권고한다.
종근당이 판매 중인 활성비타민 제품 ‘벤포벨’은 벤포티아민을 포함한 비타민B군 9종과 우르소데옥시콜산(UDCA), 코엔자임Q10, 비타민C, D, E, 아연 등이 복합적으로 함유됐다. 하루 한 알로 필요한 영양성분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는 기능성 제품이라고 종근당 측은 강조한다. 벤포티아민은 육체피로와 눈 피로, 신경통, 근육통 개선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진 비타민B1 성분이다.
종근당 관계자는 “일반 비타민B1 제제보다 생체이용률이 높고 복용 시 약효가 빠르게 발현되면서 오래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라며 “종근당 벤포벨의 경우 벤포티아민 외에 비타민B2와 B6, B12 등이 각각 100mg씩 함유돼 피로회복과 구내염, 피부염 등에 적합한 제품으로 만들어졌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간기능 개선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진 UDCA 성분 30mg을 비롯해 코엔자임Q10, 이노시톨, 아연, 비타민 C, D, E 등 현대인들에게 유용한 성분이 최적 용량으로 구성됐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벤포벨은 하루 1회 복용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정제 크기를 줄여 목넘김 불편을 해소했다.
종근당 관계자는 “과도한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생활패턴, 잘못된 식습관 등으로 인해 만성피로와 면역력 저하 등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고함량 활성비타민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는 추세”라며 “다양한 제품들이 판매 중인 가운데 소비자들은 성분과 함량 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본인에게 적합한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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