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 ‘RTD 음료’ 인기…키즈 뽀로로는 150만 잔 팔려

원성열 기자

입력 2019-09-25 08:32 수정 2019-09-25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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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 뽀로로’에서 ‘콤부차’까지 남녀노소에 폭넓은 인기

커피 프랜차이즈 이디야커피가 출시한 다양한 RTD(Ready to Drink) 제품들이 커피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디야의 RTD 제품 중 최다 판매량을 기록중인 히트 제품은 캐릭터 과일주스 ‘이디야 키즈 뽀로로 3종’이다. 2018년 7월 출시 이후 지금까지 150만 잔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최근에는 해외에서 발효 음료로 주목 받고 있는 ‘콤부차’와 ‘사과주스’를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디야 콤부차’는 녹차와 홍차에 효모를 더해 발효시킨 콤부 발효식초가 포함된 제품으로 새콤한 식초의 맛과 향에 달콤한 과일의 맛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사과주스’는 높은 당도와 진한 풍미를 자랑하는 칠레산 사과를 사용한 주스로 초고압 처리 공법을 통해 보존료를 첨가하지 않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폭 넓은 고객층이 방문하는 이디야커피의 특성에 따라 매장에서 커피 외에 다양한 종류의 음료를 찾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RTD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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