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필립모리스, 소방본부에 특수방화복 건조기 10대 기증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9-09-23 16:23 수정 2019-09-23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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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필립모리스는 지난 20일 논산소방서에서 충청남도 소방본부에 특수방화복 건조기를 기증하고 이를 기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은표 한국필립모리스 이사와 양승조 충청남도 도지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달된 특수방화복 건조기는 총 10대로 약 5000만 원 상당이다.

화재현장에서 사용되는 특수방화복은 소방관들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물품으로 품질과 기능성을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한국필립모리스는 이를 고려해 전용 건조기를 전달하기로 했다. 특수방화복을 야외에서 자연건조할 경우 변색은 물론 방수 및 방염 기능이 손상될 수 있기 때문이다.
정일우 한국필립모리스 대표는 “필립모리스는 소외계층 지원과 환경보호, 재난 구호 활동 등 전방위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실천하고 있다”며 “이번 기증으로 재해 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소방관들이 구호활동을 진행하는 데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기릴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필립모리스는 지난 1999년부터 복지차량 기증과 먹거리 나누기용 냉동탑차 기증, 임직원 봉사활동, 환경보호 캠페인, 전자담배 전용공간 및 흡연실 기증, 장학금 기탁, 바다 사랑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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