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의과학대, 24일 ISCBI 국제심포지엄 개최
정용운 기자
입력 2019-09-22 18:33 수정 2019-09-22 20:02
차 의과학대학교 의생명과학과는 24일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 대강당에서 ‘ISCBI(International Stem Cell Banking Initiative)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배아줄기세포 및 유도만능줄기세포와 같은 전분화능 줄기세포의 임상적용을 위한 품질평가 및 뱅킹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대한민국 국가줄기세포은행의 연구 현황, 줄기세포 표준화 방법, 유도만능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국제연맹(GAiT)의 활동 현황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심포지엄 조직위원장인 차 의과학대학교 의생명과학과 송지환 교수는 “모든 세포로 분화하는 능력이 있는 전분화능 줄기세포는 암, 심혈관질환, 혈액질환, 뇌질환 등 다양한 난치성 질병 치료에 적용이 가능하다”며 “이번 심포지엄은 줄기세포를 활용한 임상 및 실용화를 위해 필요한 제조, 품질평가 및 규제와 관련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지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은 차 의과학대학교 의생명과학과와 ISCBI, GAiT Korea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후원한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비즈N 탑기사
- 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
- “배우자에게 돈 보냈어요” 중고거래로 명품백 먹튀한 40대 벌금형
- 이렇게 63억 건물주 됐나…김지원, 명품 아닌 ‘꾀죄죄한’ 에코백 들어
- 상하이 100년간 3m 침식, 中도시 절반이 가라앉고 있다
-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한다…아마존 ‘버터플라이’ 주연 합류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1인 안 받는 이유 있었네”…식탁 위 2만원 놓고 간 손님 ‘훈훈’
- 1인 가구 공공임대 ‘면적 축소’ 논란…국토부 “면적 기준 폐지 등 전면 재검토”
- 삼성, 세계 첫 ‘올인원 AI PC’ 공개
- “인구감소로 집값 떨어져 노후 대비에 악영향 줄수도”
- [머니 컨설팅]사적연금 받을 때 세금 유불리 따져봐야
- “만원으로 밥 먹기 어렵다”…평균 점심값 1만원 첫 돌파
- 고금리-경기침체에… 개인회생 두달새 2만2167건 역대 최다
- “한국판 마리나베이샌즈 막는 킬러규제 없애달라”
- 직장인 1000만명 이달 월급 확 준다…건보료 ‘20만원 폭탄’
- 엘리베이터 호출서 수령자 인식까지… ‘배송 로봇’ 경쟁 본격화
- 연체 채권 쌓인 저축銀, 영업 축소… 수신잔액 26개월만에 최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