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중장년 창업 콘테스트 개최…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

박정민 기자

입력 2019-09-23 03:00 수정 2019-09-23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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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부발전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2017년 6월 CEO직속 “삶의 질 향상 위원회”를 구성하여 국정과제를 선도적으로 이행하고 있다. 삶의 질 향상 위원회에는 일자리 창출분과, 미세먼지 감축 분과, 미래성장동력 확충 분과, 사회적 가치실현 분과 등 총 4개 분과로 이루어져 있다.

일자리 창출기업 우대를 위한 계약규정 개정

중부발전은 2017년부터 국세청 선정 일자리 창출기업, 고용노동부 지정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일자리창출 우수 인증기업 등에 대하여 중부발전이 시행하는 입찰 및 계약집행에 있어 일자리 창출기업에 대한 각종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일자리 창출기업은 중부발전이 시행하는 입찰시 입찰·계약보증금 면제와 계약이행능력 심사에서 추가가점을 받는다. 이 조치를 통해 입찰참여기업의 고용확대가 수익창출로 이어지고 일자리창출에 기여하는 선순환구조에 일조하고 있다.

청년·중장년 재도약 창업 콘테스트개최

중부발전은 지난해 8월 동반성장위원회와 공동으로 민간 일자리 창출을 위한 ‘Power-Up 2050 청년·중장년 재도약 창업 콘테스트’를 개최하였다. 6월부터 두 달간의 창업 공모에 들어가 총 177개팀이 지원하였으며, 최종 10개의 창업 아이템을 선발하는 이번 행사는 ‘청년의 창의적 아이템 발굴’과 ‘노하우와 사회경험이 풍부한 중장년세대의 재도약 기회제공’을 위해 마련하였다. 사업화 자금(총 5억원) 지원을 통해 창업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함으로써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지역 사회복지 단체와 좋은 일자리 창출 공동협력협약 체결

지난해 중부발전은 정부의 일자리창출 및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하여 본사가 위치한 충남 보령 지역 내 사회복지단체인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와 ‘지역사회 사회적 약자를 위한 좋은 일자리창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취업박람회를 개최하여 청년일자리 26명, 경력단절여성 6명 등 총 32명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사회적 가치실현을 추구하고 양질의 일자리창출에 앞장섰다. 올해에도 중부발전은 제주여성인력개발센터, 서울중부여성발전센터와 협약을 체결하여 수도권, 충남, 제주 지역별 일자리 서포트타워 구축을 이행하고 있다.

보령시, 원도심 재생을 위한 청년창업 프로젝트

또한 청년 창업을 지원하고 청년 주도의 자력형 도시재생 추진을 위한 ‘보령시 원도심 재생 청년 창업 프로젝트-꿈을 펼쳐 보령’을 추진 중에 있다. 해당 프로젝트는 창업에 대한 열정은 있으나 초기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지원하고 청년 주도의 자력형 도시재생 추진을 위해 시행됐는데, 최근 심사를 통하여 3개 팀이 선발되었다. 각 팀별 창업 공간 최초 리모델링비(최대 2000만원)와 2년 간 임차료(월 최대 100만원)를 지원하며, 팀별 최대 4400만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중부발전은 정부의 사내벤처 창업 활성화 등 경영환경 변화에도 적극 대응하고 혁신적 창업지원 생태계 조성으로 창업의 꿈 실현을 위한 창업혁신지원센터를 2년전 개소했다. ‘창업혁신지원센터’는 임직원의 창업도전 환경조성 및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창업 준비부터 단계별로 집중 지원하고 있다.

공공기관 최초 개방형 혁신 창업생태계 조성

중부발전은 기술창업을 통한 혁신형 직접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하여 작년 9월 7개 사업소 대상 메이커스페이스를 개설하였다. 특히 지난해에는 지자체·산학협력·협력기업과 연계하여 용접기능사 및 바리스타 자격교육, 충남대 등 대학교내 3D프린터 설치·운영하였다. 이를 통해 청년일자리 19개를 포함한 총 56개 민간일자리를 창출했다. 올해에도 중부발전은 메이커스페이스를 더욱 확대 운영하여 총 100개의 민간 일자리를 직접 창출할 계획이다.

박정민 기자 atom60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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