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2019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참가…전기차 ‘트위지’ 전시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9-09-19 11:34 수정 2019-09-19 13:20
르노삼성자동차는 오는 20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19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ENTECH 2019)’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부스를 마련해 초소형 전기차 ‘르노 트위지’를 전시하고 방문객 대상 시승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구매를 고려 중인 소비자를 위한 전문 상담 서비스도 제공된다.
트위지는 국내 초소형 전기차 시대의 문을 연 모델로 꼽힌다. 그동안 국내에서 수입 방식으로 판매됐지만 다음 달부터 르노삼성 부산공장에서 생산돼 국내 판매가 이뤄진다. 생산 물량 일부는 해외 수출될 예정이다.
르노삼성에 따르면 트위지는 작은 크기로 인해 좁은 골목길 주행에 용이하고 일반차량 한 대 주차공간에 최대 3대까지 주차가 가능해 복잡한 도심에서 사용하기 적합하다. 가정용 220볼트 전기로 약 3시간 30분이면 완전 충전이 가능하다. 충전에 들아가는 비용은 회당 600원(일반가정 요율 1kWh당 100원 기준) 수준으로 경제성이 우수하다. 1회 충전으로 최대 55~80km를 달릴 수 있다. 안전사양도 눈여겨 볼만하다. 에어백과 4점식 안전벨트, 4륜 디스크 브레이크가 갖춰졌다. 국내 판매 모델은 2인승과 1인승 카고 모델을 선택할 수 있다. 카고 모델의 경우 뒷좌석에 트렁크 공간이 마련됐다. 가격은 모델에 따라 1330만~1480만 원이다. 국고보조금 420만 원과 지자체 보조금 250만~5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정비의 경우 르노삼성이 운영 중인 오렌지 레벨 정비소 86곳과 전기차 경정비가 가능한 190개 정비소에서 이뤄진다. 트위지 뿐 아니라 르노삼성이 판매 중인 모든 전기차 수리가 가능하다.
한편 친환경 신기술을 비롯해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술을 선보이는 이번 제13회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에는 5개국에서 321개 업체가 참가해 803개 부스를 운영한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트위지는 국내 초소형 전기차 시대의 문을 연 모델로 꼽힌다. 그동안 국내에서 수입 방식으로 판매됐지만 다음 달부터 르노삼성 부산공장에서 생산돼 국내 판매가 이뤄진다. 생산 물량 일부는 해외 수출될 예정이다.
르노삼성에 따르면 트위지는 작은 크기로 인해 좁은 골목길 주행에 용이하고 일반차량 한 대 주차공간에 최대 3대까지 주차가 가능해 복잡한 도심에서 사용하기 적합하다. 가정용 220볼트 전기로 약 3시간 30분이면 완전 충전이 가능하다. 충전에 들아가는 비용은 회당 600원(일반가정 요율 1kWh당 100원 기준) 수준으로 경제성이 우수하다. 1회 충전으로 최대 55~80km를 달릴 수 있다. 안전사양도 눈여겨 볼만하다. 에어백과 4점식 안전벨트, 4륜 디스크 브레이크가 갖춰졌다. 국내 판매 모델은 2인승과 1인승 카고 모델을 선택할 수 있다. 카고 모델의 경우 뒷좌석에 트렁크 공간이 마련됐다. 가격은 모델에 따라 1330만~1480만 원이다. 국고보조금 420만 원과 지자체 보조금 250만~5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정비의 경우 르노삼성이 운영 중인 오렌지 레벨 정비소 86곳과 전기차 경정비가 가능한 190개 정비소에서 이뤄진다. 트위지 뿐 아니라 르노삼성이 판매 중인 모든 전기차 수리가 가능하다.
한편 친환경 신기술을 비롯해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술을 선보이는 이번 제13회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에는 5개국에서 321개 업체가 참가해 803개 부스를 운영한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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