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 말레이시아 페트로나스 트윈타워와 MOU

김재범 전문기자

입력 2019-09-18 13:10 수정 2019-09-18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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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대표 박동기)와 페트로나스 트윈타워를 운영하는 페트로사인스(대표 페도라 줄키플리는 1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페트로나스 트윈타워에서 상호교류를 통해 양사의 발전을 도모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앞으로 과학관 교육 프로그램 및 전망대 운영 노하우 공유, 상호 마케팅 활동 강화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페트로나스 트윈타워는 높이 452m의 세계에서 가장 높은 쌍둥이 빌딩으로 360m의 전망대와 170m의 스카이브릿지를 갖추고 있다.

박동기 롯데월드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역량을 적극적으로 공유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서울스카이는 앞으로 꾸준히 신규 콘텐츠를 도입해 세계적인 랜드마크로 사랑받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는 2017년 3월 오픈 이후 타이베이 101타워, 뉴욕 원월드트레이드센터, 도쿄 타워 등 세계 유수의 타워 전망대와 상호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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