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노트10 국내 판매량, 25일 만에 100만대 돌파…전작 대비 2배 빨라

뉴시스

입력 2019-09-17 14:32 수정 2019-09-17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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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비중 노트10 37%, 노트10+ 63%
크기 달리해 여성, 20대 고객 비중 늘어



 지난 달 23일 공식 출시한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10’의 국내 판매량이 지난 16일 기준 100만대를 돌파했다. 이는 역대 최단 기간인 출시 25일 만의 기록으로 전작 대비 2배 이상 빠른 속도다.

17일 삼성전자와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 노트10은 정식 출시 이후 지금까지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전 시리즈와 달리 가벼운 무게와 한 손에 쏙 잡히는 사이즈에 카메라 기능까지 ‘역대급’이라는 극찬을 받고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10과 노트10+의 판매 비중은 각각 37%, 63%이며, 특히 6.3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노트10 출시로 여성 고객 비중이 전작 대비 약 10% 증가한 약 40%, 20대 고객 비중이 전작 대비 약 5% 증가한 약 20%”라고 밝혔다.

갤럭시노트10은 노트 시리즈 최초로 2가지 크기로 출시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확대했으며, S펜의 움직임을 인식해 스마트폰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S펜, 베젤이 거의 없는 ‘인피니티 디스플레이(Cinematic Infinity Display)’, 7nm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등 한 차원 업그레이드 된 혁신 기술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또 갤럭시노트10+는 해외 기관의 카메라 평가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최근 프랑스 카메라 분석 전문 기관 DxO 마크는 삼성전자 갤럭시노트10+가 후면 카메라 113점, 전면 카메라 99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갤럭시노트10+는 후면 쿼드 카메라를 장착했다. 쿼드 카메라는 16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1200만 화소 슈퍼스피드 카메라·1200만 화소 망원 카메라와 함께 3D 감지 기능을 가진 ToF(비행시간 거리측정) 심도 카메라로 구성됐다. Dxo 마크는 중저가 모델과 저렴한 플래그십 스마트폰에서 카메라 성능이 개선되면서 프리미엄폰 역시 개선해야 한다는 압력이 커지는 가운데 갤럭시노트10+가 그 기준을 충족시켰다고 호평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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