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교차 큰 환절기 피로, ‘비타민B’로 잡아라

태현지 기자

입력 2019-09-18 03:00 수정 2019-09-18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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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임팩타민 프리미엄’
에너지 소모 많아 쉽게 지쳐… 고함량 비타민B 영양제 복용
에너지 생성 돕고 피로 해소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에는 신체가 적절한 체온을 유지하는 데 많은 양의 에너지를 소모해 평소보다 더 쉽게 피로를 느끼고 면역력도 떨어진다. 때문에 체온 유지와 함께 피로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보통 피로 증상은 생활습관만 바꿔도 충분히 개선된다. 평소 금연 및 절주를 하고, 주 3∼4회 30분씩 규칙적인 운동으로 적정 체중을 유지한다. 또 영양학적으로 균형 잡힌 식사를 하고, 하루 평균 6∼8시간의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취한다. 특히 스트레스에 긍정적으로 대처하는 게 좋다.

하지만 바쁜 현대인들은 이런 예방 수칙을 지키기가 쉽지 않다. 이럴 때 피로 해소의 핵심 성분으로 알려진 ‘비타민B’를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 비타민B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을 대사해 피로 물질이 축적되는 것을 막고 체내 에너지를 생성해 주는 영양소다. 비타민B1부터 B2, B3, B5, B6, B7, B9, B12까지 총 8개의 수용성 비타민으로 구성된 복합체로 ‘비타민 B군’이라고도 하는데, 이 중 어느 하나라도 결핍되면 다른 B군 비타민의 결핍으로 이어져 각종 질환을 유발한다. 결핍 시에는 근육 내 피로를 일으키는 젖산이 축적되면서 쉽게 피로해지고 권태감, 무기력증, 체력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비타민 B는 주로 육류, 생선류, 곡류, 견과류 등에 많이 함유돼 있으며, 평소 균형 잡힌 식단을 통해 섭취가 가능하다. 특히 바쁜 생활과 불규칙한 식습관, 과도한 다이어트로 인한 영양 불균형 등을 겪을 때는 비타민B가 풍부하게 함유된 고함량의 영양제를 꾸준히 복용해 체내 비타민B 보유량을 늘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비타민B 성분과 함량 꼼꼼히 따져봐야

비타민B 영양제를 고를 때는 필수 비타민B 8종이 모두 함유돼 있고 고함량인지 성분과 함량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비타민B는 에너지 대사에 ‘비타민B군’ 8종이 모두 관여하고 체내에서 유기적으로 작용하므로 함께 모여 있어야 제대로 된 효능을 발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비타민B는 체내 활용도가 높고 피로와 스트레스 상황에서 고갈되기 쉬우므로, 결핍증 예방을 위한 권장 섭취량(RDI)보다 질병 예방과 건강한 삶 유지를 위한 최적 섭취량(ODI) 기준의 고함량 제품을 구매하면 체내에 충분한 양을 공급할 수 있다.

이 밖에 매일 장기간 복용하게 되는 제품인 만큼 목 넘김이 편한 제형인지, 비타민 특유의 냄새를 막아주는 코팅 처리가 된 제품인지 등 도 꼼꼼히 살펴보는 게 좋다.

비타민B1은 활성형인지 체크해 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특히 벤포티아민은 일반 티아민보다 생체 이용률이 높아 적은 양을 섭취해도 효과가 빠르게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환절기 피로 관리를 위한 비타민B 영양제로는 대웅제약의 일반의약품인 ‘임팩타민 프리미엄’이 대표적이다. 임팩타민 프리미엄은 고함량 비타민B 복합제로 필수 비타민B 8종을 모두 함유해 피로 해소와 함께 에너지 생성을 돕고 눈의 피로·어깨 결림·구내염 등의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된다. 특히 비타민B군을 최적 섭취량 기준으로 담은 고함량으로 하루 1정만으로도 충분한 섭취가 가능하다. 여기에 항산화 성분인 비타민C, 비타민E, 셀레늄과 함께 아연, UDCA(우르소데옥시콜산)도 함유하고 있다. 제형이 작아 목 넘김이 쉽고, 필름 코팅 제제 기술력으로 특유의 냄새가 없어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 뿐만 아니라 활성형 벤포티아민을 함유해 체내 빠른 흡수에 도움을 준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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