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타는 당뇨환자 건강, ‘덱스콤 G5’가 책임진다

조선희 기자

입력 2019-09-18 03:00 수정 2019-09-18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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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환절기 큰 일교차, 면역력 떨어뜨리고 혈당 패턴에 영향
5분마다 당 수치 변화 모니터링으로 체계적인 혈당관리


덱스콤 G5 모바일 부착 모습.
가을 환절기 일교차가 크게 벌어질수록 우리 몸도 혼란스럽다. 높고 낮은 기온에 모두 대응해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면역체계가 느슨한 당뇨병 같은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은 환절기 건강관리에 더욱 유의해야 한다.

장소·시간 구애 없이 수시로 혈당 체크

어플리케이터 및 센서.
평소보다 자주 혈당을 체크해야 하는 환절기에는 장소와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연속적으로 혈당을 측정해주는 연속혈당측정기 ‘덱스콤 G5’가 유용하다.

덱스콤 G5는 복부 피하 부분에 미세 센서를 장착하는 웨어러블 의료기기로, 미세 센서가 5분에 한 번씩 연속적으로 당 수치를 측정해 스마트폰에 전송해준다. 1회 장착으로 최대 7일 동안 당 수치를 측정할 수 있으며, 수면 등과 같이 자가 혈당 측정이 불가능한 시간에도 당 수치 측정이 가능하다. 또 단발성 측정이 아니기 때문에 당 수치의 변화 패턴과 방향, 속도 등도 모니터링 할 수 있어 체계적인 혈당 관리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이렇게 수집된 당 수치는 환자에게 보다 정확한 주사 시점을 안내하는 지표로도 활용될 수 있다.
덱스콤 G5 모바일 트랜스미터

저혈당, 고혈당을 방지하도록 사전에 설정한 당 수치에서 벗어나면 스마트폰에서 경고 알람을 보내 다양한 당뇨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덱스콤 G5는 1형 당뇨 환자뿐 아니라 적극적인 혈당 관리가 필요한 2형 당뇨 환자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세계적으로도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덱스콤 G5’ 온라인 구매·상담 가능
휴:온 당뇨케어 웹사이트

‘덱스콤 G5’는 전용 온라인 쇼핑몰 ‘휴:온 당뇨케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휴:온 당뇨케어 웹사이트에서는 구입 외에도 사용방법, AS 등 덱스콤 G5의 통합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 소비자상담실 등을 통해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또 덱스콤 G5 센서를 환급받을 수 있는 제1형 당뇨 환자들을 위해 위임청구서비스도 실시 중이다.

위임청구서비스를 이용하면 기존에 환급을 위해 구비해야 했던 △요양비 지급청구서 △연속혈당측정용 전극(센서) 처방전 △전극(센서) 구입 거래명세서 △구입 전극(센서) 개수별 고유식별번호 등의 서류를 별도로 준비하고 건강보험공단에 제출하는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될 뿐 아니라 센서 구입 시 건강보험공단 환급금을 제외한 본인부담금만을 결제하면 된다.

한편 올해 1월 1일부로 ‘건강보험 요양비의 의료급여기준 및 방법’이 일부 개정됨에 따라 인슐린 투여가 반드시 필요한 제1형 당뇨환자들을 대상으로 연속혈당측정기의 소모성 재료인 ‘전극(센서)’ 기준 금액(7만 원·1주)의 70%를 환급받을 수 있게 됐다.

급여 기준액은 일주일에 7만 원으로 책정됐으며, 환자는 기준액 또는 실구매가 중 낮은 금액의 30%만 부담하면 돼 제1형 당뇨환자들의 비용 경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선희 기자 hee311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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