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8일 뮤직 페스티벌 ‘스테이지X’ 개최…고객 1만명 무료 초청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9-09-11 13:52 수정 2019-09-11 13:56
실험정신 반영된 무대 마련…‘미지의 세계’로 초대
가수 세븐틴·크러쉬·에픽하이 등 공연
밀레니얼세대와 공감대 형성
현대자동차는 오는 28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소재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 야외 특설 공연장에서 대규모 뮤직 페스티벌 ‘스테이지X(STAGE X)’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고객 1만 명을 무료로 초청한다.
현대차는 지난 2014년 서울을 시작으로 하남과 고양, 러시아 모스크바, 중국 베이징 등 3개국 6개 거점에서 현대모터스튜디오를 운영해 오고 있다. 이 공간에서는 예술과 기술을 넘나들며 자동차와 미래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려는 실험이 지속 이어졌다.
이번 뮤직 페스티벌 역시 음악을 매개로 브랜드 방향성을 소개하기 위한 실험이다. 실험정신을 의미하는 ‘익스페리멘탈(Experimental)’과 무대를 뜻하는 ‘스테이지(STAGE)’를 합쳐 페스티벌 이름이 정해졌다고 현대차 측은 설명했다.
무대에는 총 길이 108m, 높이 12m 크기의 초대형 서라운드 스크린이 설치된다. ‘미지의 세계’에 온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실험적인 무대가 구현될 예정이다. 세븐틴과 크러쉬, 에픽하이, 포레스텔라, 손승연, 이디오테잎 등 도전정신으로 자신만의 음악 영역을 만들어가는 가수들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공연은 스탠딩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티켓은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 홈페이지에서 예약 가능하다. 선착순으로 예약 접수가 진행된다. 소셜미디어 채널에서는 모객 기간 동안 사연 신청을 받아 선정된 소비자들에 한해 행사 당일 백스테이지 방문 기회를 제공한다. 공연 참가 가수를 만나보고 인증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밀레니얼세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실험적인 시도로 가득한 뮤직 페스티벌을 기획했다”며 “스테이지X 뮤직 페스티벌을 매년 진행할 계획으로 지속적으로 실험적인 시도와 도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이번 뮤직 페스티벌을 알리고 젊은 소비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브랜드캠페인필름을 제작했다. 360도 회전하는 카메라 앵글로 촬영된 영상에는 밀레니얼세대를 대변하는 다양한 캐릭터와 장소가 등장하며 새로운 시도로 가득한 뮤직 페스티벌 스테이지를 암시하는 공간이 구현됐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가수 세븐틴·크러쉬·에픽하이 등 공연
밀레니얼세대와 공감대 형성
현대자동차는 오는 28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소재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 야외 특설 공연장에서 대규모 뮤직 페스티벌 ‘스테이지X(STAGE X)’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고객 1만 명을 무료로 초청한다.
현대차는 지난 2014년 서울을 시작으로 하남과 고양, 러시아 모스크바, 중국 베이징 등 3개국 6개 거점에서 현대모터스튜디오를 운영해 오고 있다. 이 공간에서는 예술과 기술을 넘나들며 자동차와 미래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려는 실험이 지속 이어졌다.
이번 뮤직 페스티벌 역시 음악을 매개로 브랜드 방향성을 소개하기 위한 실험이다. 실험정신을 의미하는 ‘익스페리멘탈(Experimental)’과 무대를 뜻하는 ‘스테이지(STAGE)’를 합쳐 페스티벌 이름이 정해졌다고 현대차 측은 설명했다.
무대에는 총 길이 108m, 높이 12m 크기의 초대형 서라운드 스크린이 설치된다. ‘미지의 세계’에 온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실험적인 무대가 구현될 예정이다. 세븐틴과 크러쉬, 에픽하이, 포레스텔라, 손승연, 이디오테잎 등 도전정신으로 자신만의 음악 영역을 만들어가는 가수들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공연은 스탠딩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티켓은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 홈페이지에서 예약 가능하다. 선착순으로 예약 접수가 진행된다. 소셜미디어 채널에서는 모객 기간 동안 사연 신청을 받아 선정된 소비자들에 한해 행사 당일 백스테이지 방문 기회를 제공한다. 공연 참가 가수를 만나보고 인증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밀레니얼세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실험적인 시도로 가득한 뮤직 페스티벌을 기획했다”며 “스테이지X 뮤직 페스티벌을 매년 진행할 계획으로 지속적으로 실험적인 시도와 도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이번 뮤직 페스티벌을 알리고 젊은 소비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브랜드캠페인필름을 제작했다. 360도 회전하는 카메라 앵글로 촬영된 영상에는 밀레니얼세대를 대변하는 다양한 캐릭터와 장소가 등장하며 새로운 시도로 가득한 뮤직 페스티벌 스테이지를 암시하는 공간이 구현됐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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