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文정부 경제성과 이제야 조금씩 나타난다”
뉴스1
입력 2019-09-10 17:12 수정 2019-09-10 17:12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민주당 공식 유튜브 채널 ‘씀’에 출연해 추석 인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민주당 유튜브 ‘씀’ 화면 캡쳐) © 뉴스1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0일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 성과들이 이제야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민주당 지도부와 함께 민주당 공식 유튜브 채널 ‘씀’에서 추석 인사를 전하며 이렇게 말했다.
이 대표는 “이제 곧 우리 겨레의 가장 큰 명절인 한가위가 다가온다”며 “가족 친지들과 정겨운 시간도 보내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도 돌아보는 따뜻한 명절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통계청에 따르면 전체 가구의 소득이 증가했다는 반가운 소식이 있다”며 “하지만 여전히 소득분배가 불균등한 점은 무겁게 다가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를 개선하기 위해 당의 정책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저성장이 보편화되고 대외여건이 어려운 우리 상황에서는 평화를 성장동력으로 삼아 경제활력을 불어넣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민주당은 안정과 혁신으로 흔들리지 않는 강한 정당, 일하는 집권여당이 되겠다”며 “민생안정과 평화경제로 경제가 강한 나라, 안심하고 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고향 다녀오시는 길 안전하게 다녀오길 바란다”며 “추석 잘 쇠십시오”라고 덧붙였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용돈도 좋고 선물도 좋지만 보고 싶은 사람 보고, 만나고 싶은 사람을 만나서 더 좋은 추석 되길 바란다”며 “어려운 사람에 손을 내밀고 힘겨운 사람 등을 두들기며 더 따뜻한 추석 보내시기 바란다”고 했다.
이어 “추석연휴도 잊고 일하고 있는 사람들과 마음을 나누는 더 아름다운 추석 보내길 바란다”고 마무리했다.
설훈 최고위원은 “대한민국이 일본도 이겨내고 주변의 모든 나라들을 다 떨쳐내고 우리가 정말 강국이 되는 것을 기원해보라”고 했다.
이형석 최고위원은 “아베가 우리를 화나게 하더라도 자유한국당이 우리를 화나게 하더라도 이번 추석 명절은 즐겁고 가족과 함께 행복한 한가위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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