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영, JLPGA 골프5 레이디스 토너먼트 우승…통산 5승 달성
뉴스1
입력 2019-09-08 16:08 수정 2019-09-08 16:10
이민영. (KLPGA 제공) 2019.8.31/뉴스1
이민영(27)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골프5 레이디스 프로골프 토너먼트(총상금 6000만엔)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민영은 8일 일본 이바라키현 히타치오미야시 서니필드(파72·6380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이민영은 최종합계 16언더파 200타를 기록, 공동 2위 신지애(31) 등을 1타 차로 제치고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우승 상금은 1080만엔(약 1억2000만원).
이민영은 지난 5월 호켄노 마도구치 레이디스 우승 이후 약 4개월 만에 우승을 추가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통산 4승을 올린 뒤 2017년 일본 무대에 진출한 이민영은 2017년 2승, 2018년 1승, 올해 2승 등 총 5승을 기록 중이다.
이민영의 우승으로 한국 선수들은 이번 시즌 JLPGA투어에서 7승을 합작하게 됐다. 총 27개 대회에서 이민영(2승)을 비롯해 신지애가 3승, 이지희(40)와 배선우(25)가 각각 1승씩을 기록 중이다.
(서울=뉴스1)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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