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협력 실버카페 개소 등… 시니어 일자리 활성화 선도

박정민 기자

입력 2019-09-09 03:00 수정 2019-09-09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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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고용친화 부문 인천광역시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노인일자리 정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시니어고용친화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인천시의 이번 수상은 17개 광역시도 중 유일한 것으로, 그동안 노인일자리 활성화 정책을 통해 어르신이 일하기 좋은 일자리 사업을 발굴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인천시는 지난해 ‘노인 일자리팀’을 신설해 전국 최초 민·관 협력형 신모델 실버카페(인천국제공항점) 개소를 시작으로 워킹스쿨버스(어린이 안심 등·하교 지원) 사업 등 해마다 평균 약 200회 4만여 명 규모의 전국 최대 노인일자리 통합 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장형 사업개발비 지원, 노인일자리 생산품 전시·판매전 개최, 민간 및 기업연계 시니어인턴십, 민간 및 공공부문협력 인력파견사업 전국 1위 달성 등의 성과로 특별시와 광역시 중 노인 일자리 창출률 2017년, 2018년 연속 2위를 기록하면서 값진 열매를 맺고 있다.

인천시는 2022년까지 어르신 맞춤형 일자리 1만8000개 창출을 목표로 ‘인천광역시 노인일자리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기도 했다. ‘어르신이 행복한 인천’을 비전으로 5개 분야 16개 추진과제를 선정해 다양한 맞춤형 노인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같이家U(같이가유)’ 실버사원(50명) 사업과 우리학교 아이 지킴이, 실버스마트폰 소통강사, 시니어 행복지도사, 1·3세대 소통강사, 찾아가는 예술단 등 어르신의 경륜과 지식을 활용할 수 있는 경륜 전수형 사업을 시범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도부터는 관내 전 지역으로 확산시킬 예정이다.

박정민 기자 atom60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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