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자원순환의 날’ 맞아 사회적 공감대 형성 나서

동아닷컴 박상재 기자

입력 2019-09-06 14:32 수정 2019-09-06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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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6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제11회 자원순환의 날 기념식에 참가했다.

회사 측은 올해로 4년째 이 기념식에 참여해 자원순환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힘썼다.

자원순환의 날은 환경부가 2009년 지정한 정부 기념일이다. 매해 9월 6일 시민이 참여하는 행사를 여는 등 자원순환을 독려하고 있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이번 기념식에서 다회용 컵 사용을 권장하기 위해 500여 명에게 커피를 무료 제공했다. 뿐만 아니라 친환경 서약에 동참한 1000명에게 다회용 컵을 증정하는 등 행사를 진행했다.

이 밖에 커피 찌꺼기를 활용한 퇴비 생산 등 자원순환 활동과 친환경 캠페인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회사는 2015년부터 경기도와 상생협력을 맺고 커피 찌꺼기로 만든 퇴비를 지역 농가에 무상 제공하는 등 자원순환에 힘쏟고 있다. 지난 한 해 재활용한 커피 찌꺼기는 5500t에 달한다.

또 매장에서 음료 주문 시 개인 다회용 컵을 사용하는 경우 300원 할인 혜택 등을 제공 중이다. 2007년 이후 최근까지 누적 할인 금액은 94억 원으로 나타났다.

동아닷컴 박상재 기자 sangja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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