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디오션시티 더샵’ 분양… 소형 가구에 최적화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19-08-29 16:03 수정 2019-08-29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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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부동산 시장에서 소형 아파트의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1~2인 가구의 지속적인 증가는 물론 정부의 연이은 규제로 부동산 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소형 아파트 가뭄으로 높은 희소성을 갖추면서 인기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통계청 조사 결과 1인 가구의 수는 2000년 222만 가구에서 2018년 573만 가구로 2.6배 정도 증가했다. 2020년에는 600만 가구, 2030년 720만, 2035년에는 763만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국내 부동산 시장의 지표로 평가 받는 서울에서는 올해 1~7월 전용면적 60㎡ 이하 아파트 거래건수 비중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 증가했다. 올해(1~7월) 총 5만2472건 중 60㎡ 이하 아파트 거래는 3만488건(58%)이었다. 지난해(1~7월)는 총 10만3134건 중 4만9516건(51%)이 거래됐다.

반면 지난해 거래 비중이 31%로 높았던 전용 60~85㎡ 아파트는 올해 들어 거래 비중이 약 5% 감소했으며, 전용 85㎡ 초과 아파트도 지난해 21.3%에서 올해 17.5%로 3.8% 정도 떨어졌다.

군산 디오션시티 A4블록에 들어서는 ‘디오션시티 더샵’ 역시 이 같은 시장분위기를 반영했다. 규모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29층 7개 동 전용면적 59~145㎡ 973가구다. 전용면적 별로는 ▲59㎡ 229가구 ▲84㎡ 573가구 ▲103㎡ 112가구 ▲118㎡ 56가구 ▲145㎡(펜트하우스) 3가구로 소형부터 대형 평형으로 다양하게 구성된다.

특히 전용 면적 59㎡은 일반적인 소형면적과 달리 4베이로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전체 가구 23.5%에 불과해 희소성도 갖췄다.

디오션시티 더샵은 우수한 교통망을 갖췄다. 서해안 고속도로 군산 IC 진·출입이 쉽고, 21번 국도와 백릉로 등을 이용해 군산 국가산단과 군산 일반산단, 새만금 국가산단 등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전북 최대 쇼핑몰인 롯데몰 군산점과 이마트, 군산 시청, 군산교육지원청, 군산 버스터미널, 동군산병원 등 생활인프라도 즐길 수 있다.

포스코건설의 우수한 조경 설계도 반영된다. 철과 초화류를 조화롭게 계획한 더샵 페르마타를 조성해 더샵만의 아이덴테티를 갖춘다. 단지 중앙에 잔디광장 더샵필드를 마련해 개방감도 느낄 수 있다.

단지 내부에는 카카오의 인공지능(AI) 플렛폼인 카카오아이를 적용해 보다 편리한 단지 내 생활을 즐기도록 만들었다. 입주자는 이를 통해 말 한마디로 조명, 난방, 가스, 주차위치 등의 제어를 할 수 있다.

실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금융혜택도 제공한다. 평균 분양가는 3.3㎡ 당 798만 원수준이다. 계약금은 500만 원(59·84㎡) 정액제로 초기부담을 줄였다. 중도금 60%는 전액 무이자 대출이 가능하다. 현관 중문을 무상으로 제공(발코니 확장 시)한다. 군산의 경우 비규제지역으로 계약(분양금액의 10% 완납 시) 후 전매도 바로 가능하다.

본보기집은 전라북도 군산시 조촌동 2번지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1년 11월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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