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조현병 전문요원 늘린다…정신질환 예산 1000억
뉴스1
입력 2019-08-29 15:48 수정 2019-08-29 15:49
© News1 DB
정부가 자살·조현병 대응인력을 늘리는 등 정신질환 관련 예산을 전년대비
287억원 증액해 총 1024억원 편성했다.
정부는 29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0년 예산안’을 발표했다. 예산안에는 Δ자살 Δ조현병 Δ마약 등 정신질환자에 대한 지원방안이 담겨 있다.
정부는 정신질환자를 조기치료하고 사고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전문요원을 580명 늘리고 응급개입팀 34개팀을 신설할 예정이다. 이같은 조치에 예산 20억원이 배정됐다.
또 자살 고위험군 전담요원을 기존 143명에서 307명으로 늘리고 자살예방인력을 414명에서 621명으로 늘린다. 이 사업엔 예산 31억5000만원이 들어간다.
이외에도 마약 수입을 단속하기 위한 첨단장비를 64대 보강하는 데 13억원을 배정했다.
(세종=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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